Fucking Era163 얼굴에 철판을 깔아라 하여튼 연예인들 이란 전혀 양심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얼굴에 철판을 깔고 다니는지, 지들 좋아서 찍은 생 포르노 비디오 사건을 마치 당했다느니 헛소리 삑삑하더니, 그 사건을 뒤로한 채 호시탐탐 연예계로의 복귀만을 노리다가 자기의 성격과 이미지에 결코 맞을 수 없는 발라드 노래로, 네티즌등의 각종 질타와 무시에 상관없이, 안면을 깔고 안방극장에 안착한 백지영 이도 그렇고, 유부남이랑 뽕 맞고 놀다가 돈이 떨어 졌는지 지난 몇년간 끊임없이 연예계 문을 두드리다 최근 더러운 기생충 처럼 슬금슬금 기어 나오는 황수정이도 그렇고, 저런 여자들이 점점 나타나면서 대기업 자제와 결혼 했다가 이혼하고 돌아 온 황신혜와 고현정이는 오히려 차라리 아름답고 아주 지고지순한, 극히 정상적인 스토리의 케이스인 것으로 받아들.. 2006. 11. 29. 뭐 같은 요즘 광고들 레미안, 이편한 세상 등등 이름 외우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은 종류의 아파트 광고가 난무한다. 최근 들어 부쩍 아파트 광고가 너무 많이 늘었다. 그 만큼 아파트도 이제는 네임밸류로 승부를 걸겠다는 이야기 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내 집 마련에 심란한 서민들은 좋건 나쁘건 간에 필수적으로 봐야만 하고, 옆에서 환상적인 아파트의 모습을 같이 지켜보는 가족들에게는 무한한 미안함 만 밀려온다. "저 아파트에 살면서 저 잔디밭에서 아들과 공차기 놀이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에 자괴감 마저 든다. 환상적으로 넓은 - 거의 50평은 되 보이는 - 아파트에 혼자 사는듯 한 여자 혼자 앉아서 와인을 마시며, 창밖의 파란 하늘을 감상하고 있는 풍경은 차라리 TV 광고 시청자들을 대 놓고 놀리는 것 처럼 보인다. 과.. 2006. 11. 27. [정치] 에이 좆까라 식의 노회찬 약간은 어눌한 말투지만 특유의 풍자적인 입담으로 의원 당선 초기서 부터 사람들을 시원하게 만들었던 사람, 초기의 패기가 잠시 주춤하나 싶더니 어제 또 한번 대박을 날렸다.고대 정외과를 83년에 나와서 노동뉴스 어쩌거 저쩌고를 하면서 고대 노동대학원을 95년에 수료 했다고 하는데, 95년의 행위는 경력쌓기의 일환이라고 볼 수 밖에 없지만,아무튼 이 사람과 종로 피맛골에서 막걸리 한잔하면서, 농담을 주고 받으면 3박4일 밤 새는줄 모르고 지날것 같다.이 사람처럼 불쑥불쑥 유머가 생활에 배인 사람들은 자기말에 책임지기 힘들다. 당시 즐겁게 구사하던 유머의 근거를 일일히 나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니, 나열할 필요를 못 느낄 뿐이다.구지, 남들이 그 근거를 제시 하라면 갑갑하게 하늘만 쳐다본다. 교묘한 작전.. 2006. 10. 26. 여자들의 욕지거리 며칠전에 평소에 잘 가는 맥주집에 앉아 있는 데 계속해서 "니미 X 같다"느니 "씨팔"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끊임없이 거친 말을 해 대는 한 무리의 여성들이 있었다. 욕 잘하는 나 조차도 쓰기 힘든 그야말로 쌍욕을 한 50먹은 여편네들이 좋다고 낄낄거리며 하고 있었다. 언뜻보니 등산 갔다 온 복장 같아서 누군지 들여다 보니, 거의 이틀에 한번씩은 그 술집에 들러서 맥주 마시며 욕지거리를 해 대던 여자들 이었다. 여자 2-3명에 남자도 대충 2-3명 둘러 앉아서 그들만의 스트레스를 욕으로 날리고 있었다. 시끄럽던 여편네들이 돌아간 후 잠 시 조용해지는가 했는데, 그 후 약 한시간 뒤에 갑자기 어떤 여자가 남편하고 나타나 그 곳에 있던 또 다른 어떤 여자에게 다짜고짜 욕을 퍼분다 " 너 이년아 우리 남편이 .. 2006. 10. 21. Globalized Begger "아뇽 하시요?" "I come from Mongolia" 갑자기 어떤 여자애가 큼지막한 개 목걸이를 걸고 나에게 어설픈 한국말과 어설픈 영어를 한다. "아가씨 뭐예요?" "저는 몽골에서 온 xxx 이고 국제 봉사단(??) 입니다" "근데요?" "암, 아임 어, 어 아르바이트, You know?" "OK! So what do you want?" 나는 더 이상 못참고 이렇게 말했다. "Do you speak English?" 걔는 마치 한국사람중에 영어 하는 사람 처음 봤다는 듯이 갑자기 부산을 떨었다. 그 아가씨는 Do you speak English? 라는 말을 "어쭈구리? 영어 할 줄 아는 놈도 다 있네??!!!" 라는 듯한 느낌으로 했다. 그래서 나는 농담으로 "Everybody can speak .. 2006. 8. 18. 식탁을 간섭하지마라 "한마디로 먹고 살만 하니까 별 지랄들을 다하네" 나도 수년간 개를 키워왔고 지금도 새끼 푸들을 키우고 있지만, 개고기는 나름대로 맛있게 먹고 있다. 누구말대로 없어서 못먹지......, 보신탕 전골이 일인분에 최소 18,000원이고 수육이 평균 2만원 이상 대니,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자주 못 먹을 뿐이지, (뭐 허긴 너무 싸도 이미 식상했을꺼야~~) 내가 개고기를 먹는 이유에 대해서 남들이 이미 다 한 "문화사대주의적인 발상에서 발로된 식용반대를 반대한다" 라는 말 집어 치우고, 전통이기 때문이라는 말도 집어치우고 다같은 가축인데 왜 개고기만 못먹게 하냐? 라는 말도 집어 치우고, 그냥 단순하게 다른고기에 비해서 훨씬 맛있다. 양념자체를 들깨와 깻닙 위주로 해서 그런지 아무튼 다른 고기의 조리법에 비.. 2006. 8. 3.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