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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2

이런게 바로 國恥다. 결국 우리 국민들 스스로가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비리도 서슴치 않겠다는 21세기형 신 한국인의 표상을 보여 준 어제 하루였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과정은 어떻게 되도 좋다라는 전형적인 개발 도상국 국민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형태의 국민성을 보여주었으며, 이것은 돈만 있으면 사람구실 할 수있고, 선진국민이 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있는 과거의 일본과 닮아있고, 남들이 뒤통수에 대고 뭐라고 욕 하건 말건 나만 3-40평 짜리 아파트에서 부동산세 덜 내고 편하게 살면 된다는 배때지에 기름기가 낀 생각이 한국인의 평균적인 국민성이 되어버렸고, 전 세계에 그 추한꼴을 드러내 버렸다. 도덕이 밥 먹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비리형 인간이 대통령이 됐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는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2007. 12. 20.
난 명박이 반댈쎄~~~ 제5공화국에서 유동근이 이명박의 역할을 했을 때가 정치인 이명박의 황금기였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나이, 밀림에 길을 뚫고 한국 주거문화의 새 지평을 연 사나이, 가장 중요한것은 샐러리맨에서 대재벌 현대의 사장까지 올라간 신화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흔히 얘기하듯 ??만 샐러리맨의 우상 같은 존재였다. 나 또한 기업에 다녔고 기업을 소유했었고 그 기업을 말아먹은 사람이다. 물론 그 와는 규모에서 상대가 안됐겠지만... 나 또한 하청업체 속이고 바이어에 아부하며 살아 온 사람이다. 게다가 국민연금 같은 것은 절대로 내지 않고 오히려 직원들에게 쓸데없는것 내지 말라고 강요했던 사람이다. 어떻하면 세금을 안낼까 고민하며 될 수 있으면 세금계산서 거래를 안하려고 노력했던 사람이다. 아마 내가 대통령 출마에 나간.. 2007.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