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09.25 과학관 걷기
  2. 2010.09.14 걷기 - 흥덕에서 오산까지 (2)
  3. 2010.09.03 걷기-영통에서 민속촌 까지 왕복 (5)
나를 버리고 가신님은 10리도 더 갔는데 발병은 커녕 훨훨 날아 다니시고...
남아있는 나만 이지경이 되었을까?

일주일을 술 한방울 안먹고 보호 해 줬는데도 개노므 발노므 새끼가 아직도 아퍼?

짜증이나 오늘 과천 경마장 과학관 주위를 헤메고 돌아다녔더니 얘가 화끈거리네?
상노므새끼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일부러 지금 소주 1병하고 맥주 흡입 시작.
어차피 내일 병원 갈건데 의느님들이 알아서 해 주겠지...

냉찜질이 최고

귀귀 귀여운 또라이 색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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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D 개인교수
TAG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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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큰맘먹고 집에서 오산까지 왕복 하기로 맘먹고 길을 나섰다.
대략 편도 16킬로니 왕복 32킬로, 시속 4km의 속도로 가면 약 8시간이 걸릴것 이다.
조금 빨리 걷는다 치고 7시간 정도에 끊으리라 마음먹고 집을 나섰다.

집에서 신갈오거리까지 걸어가서 우회전 하면 317번 지방도(국도?)가 나온다. 그러다 1번 국도와 합류하게 되는데 상당히 햇갈린다.
왼쪽은 국도 오른쪽은 경부고속도로, 그 사이의 길로 힘차게 걸어간다. 오산까지는 약 8km정도 남은듯한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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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저수지 부근 국도에서의 패랭이꽃(맞나??)이 예쁘게 폈다.
색상도 흰색 분홍색 빨간생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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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런 317번 지방도 인데 저 언덕 넘어 호수를 건너가면 기흥이고 그 다음이 오산인데, 사람이 걸어갈 수 있는 길의 폭이 너무 좁다. 거의 인도가 없어 보인다.
너무 위험해서 도로옆으로 걸어가기를 포기..
요즘 어떤 새끼는 행복해하는 가정이 못마땅해 애들과 깔깔거리며 놀던 애들 아빠 엄마를 살해하는 지극히 비정상적인 살인을 하던데,
세월이 하수상 하다보니 혹시 걸어가는 나의 뒷모습을 보고 또 어떤 또라이가 충동적으로 나를 박고 가지 말라는 법도 없겠지? 이런저런 생각 하다 보니 도저히 무서워서 더 이상 걷기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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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시간반 정도 신나게 걸어서 약간의 땀이 나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신갈 저수지에가서 낚시 하는 사람들 구경 하다가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올때는 신갈저수지를 한바퀴 돌아 경희대 앞으로 통과해서 영통으로 집입해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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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3시간 50분 걸음 (중간 저수지에서의 10분 제외)
남들은 잘도 국토 순례 하던데 왜이리 위험한 길이 많은지??
국도나 지방도의 갓길이 50cm 도 안되니 어디 겁나서 걸어 다니겠나???

또 어디로 가지?
정장 걷는것 보다 코스 정하는게 가장 큰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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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D 개인교수
TAG 걷기
역시 이곳에서는 아무런 추억이 없다.
어제도 그저 무의미하게 3시간을 걸었는데 내가 어디를 걸은지도 모르겠다. 아마 신갈저수지 쪽을 한바퀴 돌은것 같다.
오늘은 집에서 민속촌 까지 왕복으로 걸어다녀왔다. 소요시간 약 3시간.
민속촌 입구에서 냉커피 한잔 마시느라 10분 지체한것 외에는 꾸준히 걸었다.

집에서 약 25분 걸으면 수원 톨게이트가 보이고 그길을 따라가면 신갈 오거리가 나온다. 언젠가 약 10년 안짝으로 한번 이곳에 차를 몰고 와본 기억이 있는것 같기도 하다.
이전에는 추억을 따라가거나 의미있는 길을 걸어가는게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그야말로 완전히 운동의 의미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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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민속촌 가지 말고 쭉 오산까지 갔다올까?
그러면 돌아오는 시간까지 합치면 거의 6시간을 걸을 것 같아 다음에 안성까지 걸어갈것을 혼자 약속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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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에 구멍 숭숭뚫린 해변용 신발을 신고 걷는다. 엊그제 너무 얇은 신발로 걷다가 발바닥에 불이 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궁극적인 마사이인이 되기 위해서는 몇일만 다리를 보호하고 나중에는 더욱더 얇은 밑창의 신발로 걸을것이다.
마지막 단계는 맨발로 걷는것이다. 그러나 도시 보도블럭을 맨발로 걷는것은 여러 면에서 좋치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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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쯤 걸으니 민속촌길 푯말이 보인다. 여기서 부터 1.4킬로 더가면 민속촌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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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가는 길에는 어제의 바람으로 무수한 은행들이 떨어져 있었다. 다 여물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문득 이백의 시 한 구절이 생각나네..
夜來風雨聲 花落知多少. 간밤의 비바람 소리에 꽃잎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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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혹은 중국 관광객만 간혹 보이는 민속촌 입구...
입장료가 18,000원이다. 미치지 않고서야 18,000원 내고 저길 누가 구경하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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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가 가벼워서 좀 빨리 걸었더니 2시간반에 왕복을 했다.
별 땀도 안나고 그저 찝찝하기만 하다.
내일 부터는 최소 5시간 이상의 코스를 걸어야겠다.
 
**걸으면서**
mp3 로 도올 김용옥 선생의 MBC 명강 "우리는 무엇인가? - 역사란 무엇인가?" 를 듣는데 그의 명쾌한 고집이 너무 맘에 들어 들은 것 또 듣고 또 듣고....
1강에 거의 한시간 씩 전부 26강 까지 있는데, 그거 마저 듣고 싶어서라도 꾸준히 걷기를 하고싶다.

가을날 맑은 바람쐬며 한적한 시골길에서 만나는 새로운 사고의 발상은 정말 흐뭇하다.
스트레스 확풀린다.


Posted by PD 개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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