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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Tech/Deception2

114 범죄 집 문패 보고 전화번호 알아낸 뒤 빈집 확인 후 절도행각 [광주CBS 조기선 기자] 주택가 문패에 적힌 이름으로 114에서 집 전화번호를 알아낸 뒤 집에 전화를 걸어 빈집 여부를 확인하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절도 전과 5범인 황모(3)씨는 지난 4월 14일 오후 3시께 광주시 서구 쌍촌동 주택가 골목길을 걷던 중 집집마다 달린 문패를 보고 발걸음을 멈춰섰다. 기발한 범행 수법(?)이 떠올랐던 것이다. 황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 문패에 적힌 이모(27)씨의 주소와 이름을 114 교환원에 불러줬다. 번호를 알아낸 뒤 이씨의 집에 전화를 걸었지만 아무도 받지 않았다. 빈 집임을 확신한 황씨는 제 집인양 잠금장치가 풀린 문을 열고 들어가 고급 양주·컴퓨터 등 580만.. 2010. 7. 28.
이자식들 진짜 멋있다(가짜현금인출기) 유니폼 맞춰입고 3~5일 간격 인출기 옮겨 해괴한 현금인출 사건의 핵심에는 가짜 현금인출기가 있었다. 신출귀몰했던 일당은 손수 조립해 만든 가짜 현금인출기로 다른 사람의 현금카드 정보와 비밀번호를 손쉽게 확보한 다음 카드를 복제했다. △알고 보니 가짜 현금인출기=가짜 현금인출기를 특수제작해 현금카드를 복제하면 큰 돈을 챙길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일당은 곧장 실행에 나선다. 지난 2월 범행에 필요한 자본금(?) 2억원을 모은 8명의 일당은 중국에서 최신 카드판독기와 몰래카메라 등 최첨단 범행장비를 사들였다. 국내에서 구한 현금인출기에다 중국에서 구한 핵심 부품을 장착해 제법 그럴싸한 현금인출기를 2대를 만들었다. 이들의 목적은 오직 하나. 다른 사람의 현금카드 정보를 손에 넣어 복제하는 것 뿐이었기에 .. 2007.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