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8.26 It's 막걸리 time (8)
  2. 2007.04.21 도데체 니가 왜? (4)
  3. 2007.01.22 지랄 (8)
최근 신문 메스컴에서 하도 막걸리 막걸리 하길래 나도 모르게 그만 막걸리를 마시게 된다.
학교 다닐 때는 막걸리를 데모를 하는 사람이면 반드시 먹어야 할 술로써 인식 됐던 때도 있었고, 마치 서민의 술을 이해 하지 못하고 서민을 논하며 서민을 위해서 데모를 하는 모순이 있는듯 한 느낌의 압박이 없지 않아 있던 술이어서 학생 때는 짐짓 먹으려고 노력 했으나 워낙 막걸리 특유의 걸쩍거림과 취해서 구토 할 때의 모양새와 목 되넘김이 워낙 안좋은 지라 거의 안마셨다.

어느 순간 - 아마 작년 부터 였던것 같다 - 서울 막걸리가 탄산을 섞어서 맛이 좋다는 말을 듣고 약간은 솔깃 했으며, 지금은 동네에서 잘 안보이지만 동네 친한 형이 마지막 귀가 전 입가심으로 꼭 막걸리를 마셔서 따라 한 두잔 마시다 보니 약간은 습관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막걸리 먹고 트림 하거나 다음날 혓바닥이 깔깔해서 양치질로도 지워지지 않는 찝찝함이 여전히 있었다.

폐 일언 하고 나는 지금 막걸리를 마시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조 쇼파에 상을 차리고 두부위에 청양고추 다진것과 고추가루, 간장, 참기름을 바르고, 오른쪽에는 몇일전에 볶아둔 김치를 안주 삼는다.



난 막걸리 잔 만큼은 최고의 자기 그릇으로 마신다.
일전 까지는 베트남에서 공수해 온 한 100년은 됐을 법한 차 종기로 마셨는데 마시고 설겆이를 하다보니 귀퉁이의 이가 나가서 아끼느라 한국산 청자 빛깔 나는 자기 그릇에 마시고 있다.
막걸리를 최고의 그릇으로 마시는 이유는 술이 거지 같기 때문이다. 싸고 숙취도 오래가는 술을 플라스틱 혹은 종이컵 같은데다 마신다면 그야말로 요즘 유행하는 싼티 줄줄 흐르면서 내 자신도 그 싼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거지같은 술을 정말 거지같은 기분으로 마시게 될것 같기 때문이다.

아무리 예찬을 해도 막걸리는 그냥 막걸리다.
酒種과 맛, 뒤끝, 숙취 등등으로서의 평가는 그냥 싼티나는 술 그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지금 막걸리를 마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막걸리는 일단 잘 넘어간다. 소주처럼 쓰지도 않고 맥주처럼 공허하게 내장을 적시지도 않는다. 우유가 식도와 내장을 기름칠 하면서 넘어가듯이 막걸리를 마시면 그 비슷한 느낌이 난다. 내장의 패임이 아니라 왠지 모르게 내장벽을 발라 주는 듯한 느낌... 바로 그것이다.

어떤 놈들은 막걸리가 영양 성분이 있어서 마시면 마치 건강하게 된다고 믿고 선전한다. 하긴 어느 술이 영양 성분이 없겠냐만 나 처럼 말술인 사람에게는 씨알도 안먹히는 헛 소리다.
만일 의사가 "막걸리는 약이니까 매일 3병씩 복용 하세요" 라고 말한다면 나는 "어이구 감사합니다." 라고 말할것이다.
나는 술이 혹은 와인이 혹은 막걸리가 몸에 좋다 어디에 좋다.. 그런거 믿지 않는다. 아니 설령 좋다고 해도 나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몸에 좋으려면 와인 한 잔, 혹은 막걸리 한 잔 정도지 나처럼 대놓고 취할 때 까지는 아닐 것이다.
결국 술이 몸에 좋다는 것은 나에게는 말장난 인것이다.

지금 내가 마시고 있는 막걸리는 아무런 의미도 아니다. 그저 심심해서 마실 뿐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특별한 안주가 필요 없기 때문에 마시는 것이다.
그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두부를 그냥 간장과 고추가루에 찍어먹으면 되는 것이다.

2.
막걸리는 좋은 술 일까?

결론....

막걸리  솔직히 좋은 술이라고 하긴 뭐하다.... (잘 마시면서 헛소리....)

좋은 술이면 그렇게 싸게 팔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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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D 개인교수
117.

As a Korean living in US, I APOLOGIZE to all the Americans in the world for the massacre at VT.
I cannot describe how sorry I am.
I want to express my most heartfelt sympathy on the loss of the innocent lives.
My thoughts and prayers are with the victims and their families.
May the God grand them peace and comfort.

Posted by J.H. Kim


뉴욕 타임즈 블로그에 어떤 한국인인 버지니아 총기 사건에 대해서 써놓은 글이다.
요지는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써 모든 미국사람들에게 버지니아 총기 사건에 대해 사과한다는 것이다.
미친XX 지랄 하고 있네.

이러한 무책임하고 생각이 없는 사과는 도데체 무슨 생각으로 하는것 인지? 일제가 심어 준 식민지 시대의 사고냐? 아니면 미국에 살면서 한국인이라고 보복 당할까봐 두려워서 미리 밑 밥을 뿌려 놓은 것이냐?

구지 맘에 걸린다면 I'm sorrry for...로 시작하여, 그러한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 되는것이다. I APOLOGIZE 를 아에 대문자로 크게 부각시켜서 용서를 구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도데체 저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저렇듯 용서를 구하는 것인가?

도데체 저 사람이 뭔데 한국 사람 전체를 마치 범인인양 만드는 것이냐?
범인은 그저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교육받은 미국 영주권자로써 미국식 교육을 받고 미국식 사고로 총기에 대해 거부감이 전혀 없는 그냥 미국인인 것이다. 구지 영주권과 시민권의 차이점을 거론할 필요도 없이...
미국에서 일어난 미국인들간의 자유로운 총기소지에 연루된 그저 그런 사건의 하나 일 뿐이다.

저 사람은 저렇게 뉴욕타임즈 블로그에 댓글을 달면, 미국인들이 보고 화를 누를 줄 알고 쓴거 겠지만, 내가 미국인이라도 이렇듯 생각할 것이다.

"이 자식 또라이 아니야? 왜 임마 니가 한국인을 대표해서 사과해? 이게 한국인이 미국인을 겨냥해서 행한 테러도 아니잖아? 그냥 지극히 단순하게 정신적으로 삐뚤어진 놈이 저지른 사건이잖아..."

이 작고 작은 나라에서 경상도 전라도 편을 가르고,
미국이라는 거대한 땅의 다민족 국가에서도 물위에 뜬 기름 몇방울 처럼 융화되지 못하고 민족을 가르면서도,
외국에 살면서는 같은 한국인들 끼리는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놈들이,
외국에 살면서도 아무리 발버둥 쳐도 그 놈의 글로벌라이즈드 한 사고방식 하나 갖추질 못하는 찌질이들이 꼭 이럴때 저런 빙신같은 짓을 하곤 한다.

노예근성이란 말도 있는데  저런 발상은 도데체 무슨 근성 이라고 불러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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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D 개인교수
TAG 지랄
2007.01.22 16:42
최근 어떤 사람에게 "지랄", 이년, 저년"등의 용어는 앞으로 안쓴다고 약속 했는데,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써야 겟다.

오락 코미디 프로그램이라면 환장을 하는 나 조차도 가장 싫어하는 유형의 프로그램이 있다.
그건 바로 연예인들끼리 게임하면서 노는 프로그램 종류이다.
그냥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들끼리 모여서 "쥐를잡자.." 어쩌고 하면서 노는 그런 종류의 프로그램 정말 한심하다.

토요일 일요일 저녁을 장식하는 프로그램 중에서 정통 코메디를 제외하고, 무한도전 처럼 매회 이벤트를 열어서 서로의 입심을 과시하는 프로그램들도 제외하고, 스펀지 처럼 교양과 오락을 주는 프로그램들도 제외하고, X맨 처럼 연예인들의 입담과 개인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남는 쓰레기 같은 프로그램이 "여걸식스" 이다.

몇번을 정을 부치고 보려고 시도를 해 봤지만 전혀 재미가 없고
흔히 어렸을때 MT가서 남녀가 둘러 앉아 게임하듯이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은 지네들 노는거 옆에서 구경 하라는 식이다.

놀러가서 남들 둘러 앉아서 재밌게 노는거 그 옆에 서서 구경하라는 식이다.

좀 전에 뉴스를 보니 MT가서 같이 놀던 여자애 하나가 먼저 집에 가겠다고 하여 서로 붙잡고 울고 불고 편지 낭독하고 별 지랄을 했다고 한다. 그런 기사를 대문짝 만하게 냈다.

넌 그게 그렇게 슬프니?

방송 아니라도 언제든지 모여서 술 처먹고 같이 놀 애들이 전 시청자들을 상대로 왠 생쑈를 하고 있는것 인지 정말 지랄들 하고 있다.
니미럴 이건 무슨 새로운 형식의 코미디냐?

기사보기 - 이혜영 고별식...`여걸식스` 울음바다


기사보기 - 강수정, '여걸식스' 마지막 방송 뜨거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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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D 개인교수
TAG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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