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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ing Era163

황우석 논쟁 지겨울 때도 됐건만.... 어제 황우석을 지지하는 사람과 술한잔을 했다. 지속적인 그의 설득(황우석과 새튼의 음모,, 어쩌구 저쩌구.. 이런 내용들..)에 짜증이 난 나머지 알았으니까 이제 제발 그만 좀 하라고 했더니, 500cc 잔을 바닥에 던져 깨버리고 밖으로 나가 버리더라구.. 물론 자기의 의견이 나에게 관철이 안되어 속은 상했겠지만, 난 정말 이해 할 수 없었어. 어떻게 한 개인이 종교적인 수준으로 몇몇 사람들에게 추앙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내가 몰라준게 그리도 속이 상했을까? 만일 내가 알아주면 또뭐하고, 몰라주면 또 뭐하리? 왜 뭔가를 신봉하는 놈들은 자기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폭력적으로 혹은 비 이성적으로 변하는 것인지.. 이건 분명히 의학적으로 규명되어야 할 문제인듯 하다.(이미 규명 됐다면 할 말 없.. 2006. 4. 29.
포르노 모델 된게 그렇게 좋을까? 학창시절 청계천 세운상가 2층에 가면, 만화 잡지등을 파는 매대가 많았다. 그중 그래도 가장 세련된 포르노 잡지는 역시 플레이보이와 팬트하우스 였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공식적으로 플레이보이 모델을 뽑는 대회가 열려서 정말 격세지감을 느끼지만, 그 보다도 더 서글픈건... 일등으로 뽑히고 나서 좋아하는 저 아가씨의 표정이다. 이제 20살 짜리 아이가 지 몸뚱이 보여주는게 그리도 좋을까? 평생 창녀처럼 이 남자 저 남자의 눈길과 유혹을 받으며 살아가는 삶이 가치있는 삶이라고 느끼게 만든 그것은 과연 무엇인가? 각자의 개성과 인생관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혹자는 각자의 가치관의 차이라고 별 문제 삼지 않는다고 하지만, 옷벗고 포르노 사진을 찍어서 라도 유명해지고 싶은 그런 마음을 갖게 한 원인은 과연 무엇인.. 2006. 4. 20.
사회의 암적인 존재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우는것은 사실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고, 물론 나는 고등학교때는 한 두번 피웠고, 대입 시험 끝난 당일 부터 본격적으로 피우지 않았던가? 게다가 당시 내 친구들 중 상당수는 이미 담배를 피웠고, 해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가 그리 부자연 스러운 것도 아니었다. 아무튼 당시는 호크 채우는 검정교목을 입고 다녔기 때문에 웬만한 강심장 아니면 교복입고 길거리에서 피우는 일은 없었다. 심지어는 대학교 일학년때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중 정류장에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애가 담배를 피우면 당장 내려서 귀싸대기를 날린적도 많았다. 하긴 당시는 불과 고3과 대학1학년이 한 살 차이라도 어른과 얘의 차이로 느껴졌기 때문이기도 했고, 같은 젊은 혈기로 싸워도 결코 내가 지리라는 생각은 안해 봤기 때문이고.. 2006. 4. 18.
정말 개같은 자식 뭐 저런 자식이 다 있지? 바로 저런 자식을 보면 한국사회의 정치한다는 놈들의 심리상태를 극명하게 알수있다. 성추행을 했건 안했건, 본인 생각에는 성추행이든 아니든 간에, 명색이 국회의원 이라는 놈이... 패배자나 기회주의자들이 하는 잠수타기를 하여 시간을 벌고, 지역구 주민들에게 문자질이나 하고, 정말, 도데체 저런 싸가지 없는 발상은 어디서 기인되는 것인가? 내가 낸 세금으로 저런 인간쓰레기들 월급이나 주고 있다니.. 정말 한심 스럽다 이 X 같은 한국사회가.. : [오마이뉴스 황방열 기자] 여기자 성추행 사건으로, 의원직 사퇴권고안이 발의돼 있는 최연희 전 의원이 17일 낮 여당의 한 국회의원에게 "제 삶이 가장 어려울 때 큰 힘이 되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곧 뵙겠습니다 최연희 드림"이라는 문.. 2006. 3. 20.
해찬, 연희 크로스!! 난 이해찬이고 최연희고 전혀 관계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고 과거에 뭐했던 사람인지도 모른다.. 단지 내 생각은 이러하다...... 대한민국의 국무총리가 3.1절에 내기 골프를 치고, 게다가 돈도 안내고 골프접대 받았다? 이해찬을 위한 변명: -. 골프나 당구 치면서 내기 안하면 오히려 재미가 반감되고 이상한것 아닌가? 마치 팔똑맞기 고스톱처럼.... -. 그리고 3.1절 같은 휴일 아니면 언제 골프를 쳐야하나? 니에미 그럼 평일날 근무 안하고 치나? 국무총리라고 해서 꼭 그런날은 X잡고 반성하듯이 자숙하고 있어야 하나? 게다가 골프가 뭐 그리 사치스러운 운동이라고? 요즘은 개나소나 다 치는데... 꼭 골프 친다고 하면 사람들은 마치 모종의 음모를 꾸미는것 처럼 이상한 시선으로 본다. -. 게다가 돈 많은.. 2006. 3. 14.
Phantom of BLOG 블로그가 유행한 이후 미니홈피 형식 부터 여러가지의 패턴으로 다양하게 블로그가 변화 하였고, 그 목적도 각양각색이다. 그리고 블로그 중독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 나고 한다. 자기 게시물에대한 남들의 평가는 어떠한가? 남의 게시물에 단 자신의 코멘트에 대한 쥔장의 반응이 어떠한가? 그리고 아무리 쓰잘데 없더라도 논쟁에서는 반드시 이겨야만 속이 풀리는... 하루의 자기 블로그 조회수가 그날의 컨디션 지수가 되는... 그리고 하루종일 이러한 것만 생각하는 이들이 바로 중독의 주인공 들이다. 난 사실 지속적으로 현재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미래의 한 시점까지 계속 남기고 싶기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이지, 남을 의식 한다거나 누군가에 보여지기 위해서 쓰는것은 아니다. 물론 시사적인것은 시사쪽 다른 블로그 (예: .. 2006.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