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의 궁색한 변명
포르노를 찍는 놈들이나, 누드를 찍는 년들이 꼭 하는 소리가 있다. "자신들의 예술 세계를 외설로 매도하지 말라고...." 그 사람들의 대가리를 해부해 보면 전부, 섹스, 남녀성기, 야동, 음란, 69, 야오이, 게이, 애널, 뭐 대충 이런 단어와 생각들로 가득차 있을것 같다. 하긴 일반 사람인 나의 머리속도 거의 저런 생각들을 하지만, 그들과 다른것은 나는 야동을 보면 내 몸의 생리적 현상인 꼴림만 일어날 뿐이지, 남과 공유하면서 자신의 변태적인 사상을 남들에게까지 전파시켜야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해 보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저런 부류의 사람들은 항상 얘기 한다. 자기 영화에서 섹스하는 장면이 안나오면 전체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한다. 그럼 그게 섹스영화지 어떻게 건전한 예술 영화인가? 물론 특이한 케이스..
2005. 11. 30.
대통령은 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 직업인가?
한나라당의 동조자및 하수인은 물론이고, 뭔지 모르게 노무현 정권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 사람이든, 기자든,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든...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대톨령이 너무 말이 많다고.." 대통령이 청와대 게시판에 글 올리면, 대통령이 인터넷 플레이에 한다고 하질 않나, 어느 특정 학교에서 연설한 농담을 가지고, 전체적인 대통령의 사고를 비하하질 않나, 대통령은 농담도, 인터넷도 하면 안되고 그저 보좌관들이 주는 원고나 읽고 그런식으로 5년간을 허송세월 해야만 하나? 미국의 대통령이 국회에서 연설하면서 농담 한마디 하면 "정말 자유와 평등 그리고 모든 민중의 말문이 열려있는 선진화된 사회로 경외 까지 하면서, 우리나라 대통령이 인터넷 게시판에 자기의 글을 게재하면, 글 하나하나 조목조목 반박하며..
2005.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