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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ing Era163

누리꾼?-황우석, 누가 더 허접한가? 앞서 언급했드시 이곳저곳 기웃기웃 휩쓸려 다니는 송사리 같은 누리꾼 (어느분이 개티즌 이라는 좋은말도 있다 하여.. 앞으로는 개티즌이라고 함) 들이 최근 황우석&PD수첩의 논쟁에서 마치 크게 영향을 미쳐서 득의를 한 양 이 싸이트 저 싸이트 거침없이 헤엄쳐 다닌다. 아니 개떼처럼 먹이만 보이면 떼로 공격하여 도저히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든다. 우리는 흔히 사람이 많이 모이면 대략 "개떼같이 모였다" 라는 표현을 쓴다. 어원은 모르겠으나 내 짐작으로는 일단 모이기만 하면 집단군중심리가 발동하여 일률적으로 한 방향을 향해 움직이기 때문인것 같다. 마치 들개가 먹이를 추격하듯. 예외는 없다. 예외는 바로 동족에게 따돌림 당하거나 먹혀버린다. 21세기에 이미 없어진듯한 전체주의와 획일주의가 망령처럼 되살아나는 대.. 2005. 12. 7.
누리꾼? 누리꾼이라는말은 종종 접한다... 그래서 찾아보니, '네티즌'을 다듬은 토박이말로 만든 새말. '세상, 세계'를 뜻하는 '누리'와 '사람'을 뜻하는 끝가지(접미사) '꾼'을 보탠 말. 예문 : 요즘 [누리꾼]은 우리 말글을 가꾼다기보다 어지럽히는 경우가 많다. 어떤 놈이 이런 x같은 단어를 만들었는지, 정말 한심하다. 세계화 된 사람이라는 얘기냐? 아니면 세계를 누비라는 얘기냐? 아무튼 우리나라의 인터넷 여론은 카트라이더 하다가, 웃대나 디씨인싸이드 같은데 에서 몇몇 찌질이들이 올린 글을 보고 흥분하여 갑자기 대세에 휩싸이는 대딩 혹은 고삐리나 초딩에 의해서 좌지우지 된다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우리같은 사람은 귀찮아서라도 인터넷 누.. 2005. 12. 3.
포르노의 궁색한 변명 포르노를 찍는 놈들이나, 누드를 찍는 년들이 꼭 하는 소리가 있다. "자신들의 예술 세계를 외설로 매도하지 말라고...." 그 사람들의 대가리를 해부해 보면 전부, 섹스, 남녀성기, 야동, 음란, 69, 야오이, 게이, 애널, 뭐 대충 이런 단어와 생각들로 가득차 있을것 같다. 하긴 일반 사람인 나의 머리속도 거의 저런 생각들을 하지만, 그들과 다른것은 나는 야동을 보면 내 몸의 생리적 현상인 꼴림만 일어날 뿐이지, 남과 공유하면서 자신의 변태적인 사상을 남들에게까지 전파시켜야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해 보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저런 부류의 사람들은 항상 얘기 한다. 자기 영화에서 섹스하는 장면이 안나오면 전체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한다. 그럼 그게 섹스영화지 어떻게 건전한 예술 영화인가? 물론 특이한 케이스.. 2005. 11. 30.
대통령은 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 직업인가? 한나라당의 동조자및 하수인은 물론이고, 뭔지 모르게 노무현 정권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 사람이든, 기자든,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든...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대톨령이 너무 말이 많다고.." 대통령이 청와대 게시판에 글 올리면, 대통령이 인터넷 플레이에 한다고 하질 않나, 어느 특정 학교에서 연설한 농담을 가지고, 전체적인 대통령의 사고를 비하하질 않나, 대통령은 농담도, 인터넷도 하면 안되고 그저 보좌관들이 주는 원고나 읽고 그런식으로 5년간을 허송세월 해야만 하나? 미국의 대통령이 국회에서 연설하면서 농담 한마디 하면 "정말 자유와 평등 그리고 모든 민중의 말문이 열려있는 선진화된 사회로 경외 까지 하면서, 우리나라 대통령이 인터넷 게시판에 자기의 글을 게재하면, 글 하나하나 조목조목 반박하며.. 2005. 11. 28.
심은하의 결혼식을 보고 경쟁하듯 취재하는 방송사들과 몰래카메라 10시간 전 서부터 설치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YTN의 영웅담등.. 요즘 연예가 뉴스를 보면 가관이 아니다. 나름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배우가 이혼남(이혼남이 물론 나쁜것은 아니지만..)에게 팔려가듯 시집가는거 하며.. 죄진사람들 처럼 숨어서 결혼식을 하는것도 그렇고, 망명자 처럼 공항을 빠져 나가는 모습 또한 그리 보기 않좋다. 물론 연예인들, 특히 여자 연예인들에 대한 나쁜 평판과 소문.. 그리고 실제 행동에서 오는 실망감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왜 그리 죄지은 사람처럼 구지 저렇게 행동해야만 할까? 이해가 안간다. 더욱더 이해가 안가고 짜증나는 것은 정말 나 같은 사람은 걔가 결혼을 하든 얘를 낳았든 전혀 궁금하지도 않는데도 불구하고 신문을 펼.. 2005. 10. 24.
그렇게 할 일이 없니? 우제항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국정감사에서 신호등이 남성(왼쪽)만 표시가 되어 있다며 남여 평등(오른쪽)하게 표시하는 것이 어떠냐고 오영교 장관에게 제안하고 있다. (한대욱기자/노컷뉴스) 그 놈 참 드럽게 할 일 없나부다. 2005.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