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언급했드시 이곳저곳 기웃기웃 휩쓸려 다니는 송사리 같은 누리꾼 (어느분이 개티즌 이
라는 좋은말도 있다 하여.. 앞으로는 개티즌이라고 함) 들이 최근 황우석&PD수첩의 논쟁에서 마치 크게 영향을 미쳐서 득의를 한 양 이 싸이트 저 싸이트 거침없이 헤엄쳐 다닌다.
아니 개떼처럼 먹이만 보이면 떼로 공격하여 도저히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든다.
우리는 흔히 사람이 많이 모이면 대략 "개떼같이 모였다" 라는 표현을 쓴다. 어원은 모르겠으나 내 짐작으로는 일단 모이기만 하면 집단군중심리가 발동하여 일률적으로 한 방향을 향해 움직이기 때문인것 같다. 마치 들개가 먹이를 추격하듯.
예외는 없다. 예외는 바로 동족에게 따돌림 당하거나 먹혀버린다.
21세기에 이미 없어진듯한 전체주의와 획일주의가 망령처럼 되살아나는 대목이다.
이런 집단을 이끄는 주체는 과연 누구인가?
아주 웃기게도 유모싸이트 혹은 만화광장 혹은 카메라파는 싸이트등 대부분 전문적인 싸이트가 아니라는 것이다. 근데 더 웃긴것은 실제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이 아니라 2차적으로 그 글을 보고 흥분하는 초딩, 중딩, 고삐리, 어린 대딩 이라는 점이다.
실제적으로 카메라 파는 싸이트의 역사겔 등등에는 정말 훌륭한 고찰의 글들이 많다. 나도 자주 들어가서 그들의 박학다식에 놀라곤 하지만, 문제는 몰려다니는 개떼들의 수준이다.
자
이번 케이스에서 실상과 진행과정을 조금이라도 깊게 들여다 보면, 그들(개떼들)에 의해서 이루어진것은 아주 위험한 집단 이기주의(위협,공갈 이라는 표현이 맞겠다)에 의해서 PD수첩의 광고주들을 떨어뜨린 일이고, 동시에 MBC 시청률을 대체적으로 낮췄다는 것이다.
민주사회를 역행하는 아주 고무적인 일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향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지역 이기주의 님비현상으로 이어진다.
까놓고 얘기해보자.
PD수첩의 어느 또라이가 황우석박사를 왜곡한것과 광화문에서 촛불들고 시위하는것은 도데체 어떤 심리적 혹은 물리적 상관관계가 있는것인가?
이건 마치 예수가 너를 위해 십자가에 달렸으니 너 같으면 슬프지 않겠니? 라며 북치며 어린학생들을 부화뇌동 시키는것과 뭐가 다른 것인가?
어린 개떼들은 황우석도 예수도 자신들의 삶의 지표는 아닌것이다. 왜 우리나라의 개떼들은 성장을 안하고 사춘기의 과정만 반복하고 있는 것이냐? 떨어지는 낙엽이 그렇게 웃기고, 가을철 죽어가는 잠자리가 그렇게 슬픈 것이냐? 그래서 매도 당하는 황교수가 그리도 감동적으로 슬프게 와 닿아서 촛불들고 광화문에 나간 것이냐?
사실 PD수첩등의 고발 프로그램들의 강제 취재, 혹은 타겟취재는 오늘내일의 일이 아니라는것은 그 누구나 알고 있다. (물론... 직장생활 안하는 27세이전의 얘들은 사회가 부조리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모른다. 그냥 줏어들은 내용으로 아는것 처럼 느낄 뿐이지) 그리고 또한 그렇게 안하면 제대로된 취재를 할 수없다. 특히 PD수첩, 추적60분 뭐 이런종류의 프로그램은 사회고발성향이 짙은 프로그램이기에 "이경규가 간다" 이런 류의 프로그램과는 그 취재과정이 확연히 다르고, 때로는 잠복, 몰카등이 동원된다.
사실 이런 류의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시청자는 누구나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근데 왜? 이번 케이스에서만 불거져나온 것인가?
어떤 놈은 얘기한다 "너희가 황우석을 잘못 건드렸어..! 독보적인 존재인 국보1호를..." 그리고 대부분의 개떼들도 이렇게 생각한다.
맞다.
PD수첩이 재수없게 잘못 건드린것이다. 파워게임에서 판정패 한것이다. 이것은 KO패 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냥 판정패이다.
그래서 MBC는 성명에서 "우리는 KO 당한것이 아니라 윤리적인 측면에서 방송인의 본분을 져버린것이다. 그래서 죄송한거지... 뭐 사실..니에미.. 한번 방송 해볼까?" 대충 이런 뉘앙스를 풍기는 표현을 한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이 또 개떼들을 자극하고있는것이다.
오늘은 생명공학도들의 싸이트에서 줄기세포 사진 조작논란이 또 불거져 나왔다. 황교수의 제자들에 의해서다http://news.empas.com/show.tsp/cp_hi/20051205n08107/
황교수도
진위를 밝히는 작업이 그리 힘들지 않다면, 너무 매너리즘하게 대처하지 않았으면 한다. 말을 너무 많이하면 신뢰도가 떨어지는것 같이, 말을 너무 안해도 증폭된 의혹을 잠재울수는 없다. 과학적으로 아무리 최고의 경지에 있어서 일반인의 요구에 "너는 봐도 몰라". "졸들이 얘기해봐야 뭐를 알겠어?". 뭐 계속 이런식으로 일관 한다면 글쎄... 궁극적으로 "연구의 목적"을 다시한번 집고 넘어가지 않을수 없다.
연구의 목적이 인류의 생명 연장인데, 그래서 더욱더 우리가 궁금해 하는것인데, 과학자의 자존심이라는 편협된 사고방식만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과학은 점점 일반과 멀어지게 된다는 점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과학을 골방에서 취미로 하지 않는 이상....
먹이를 쫒는 개떼들
아니 개떼처럼 먹이만 보이면 떼로 공격하여 도저히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든다.
우리는 흔히 사람이 많이 모이면 대략 "개떼같이 모였다" 라는 표현을 쓴다. 어원은 모르겠으나 내 짐작으로는 일단 모이기만 하면 집단군중심리가 발동하여 일률적으로 한 방향을 향해 움직이기 때문인것 같다. 마치 들개가 먹이를 추격하듯.
예외는 없다. 예외는 바로 동족에게 따돌림 당하거나 먹혀버린다.
21세기에 이미 없어진듯한 전체주의와 획일주의가 망령처럼 되살아나는 대목이다.
이런 집단을 이끄는 주체는 과연 누구인가?
아주 웃기게도 유모싸이트 혹은 만화광장 혹은 카메라파는 싸이트등 대부분 전문적인 싸이트가 아니라는 것이다. 근데 더 웃긴것은 실제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이 아니라 2차적으로 그 글을 보고 흥분하는 초딩, 중딩, 고삐리, 어린 대딩 이라는 점이다.
실제적으로 카메라 파는 싸이트의 역사겔 등등에는 정말 훌륭한 고찰의 글들이 많다. 나도 자주 들어가서 그들의 박학다식에 놀라곤 하지만, 문제는 몰려다니는 개떼들의 수준이다.
자
이번 케이스에서 실상과 진행과정을 조금이라도 깊게 들여다 보면, 그들(개떼들)에 의해서 이루어진것은 아주 위험한 집단 이기주의(위협,공갈 이라는 표현이 맞겠다)에 의해서 PD수첩의 광고주들을 떨어뜨린 일이고, 동시에 MBC 시청률을 대체적으로 낮췄다는 것이다.
민주사회를 역행하는 아주 고무적인 일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향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지역 이기주의 님비현상으로 이어진다.
까놓고 얘기해보자.
PD수첩의 어느 또라이가 황우석박사를 왜곡한것과 광화문에서 촛불들고 시위하는것은 도데체 어떤 심리적 혹은 물리적 상관관계가 있는것인가?
이건 마치 예수가 너를 위해 십자가에 달렸으니 너 같으면 슬프지 않겠니? 라며 북치며 어린학생들을 부화뇌동 시키는것과 뭐가 다른 것인가?
어린 개떼들은 황우석도 예수도 자신들의 삶의 지표는 아닌것이다. 왜 우리나라의 개떼들은 성장을 안하고 사춘기의 과정만 반복하고 있는 것이냐? 떨어지는 낙엽이 그렇게 웃기고, 가을철 죽어가는 잠자리가 그렇게 슬픈 것이냐? 그래서 매도 당하는 황교수가 그리도 감동적으로 슬프게 와 닿아서 촛불들고 광화문에 나간 것이냐?
사실 PD수첩등의 고발 프로그램들의 강제 취재, 혹은 타겟취재는 오늘내일의 일이 아니라는것은 그 누구나 알고 있다. (물론... 직장생활 안하는 27세이전의 얘들은 사회가 부조리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모른다. 그냥 줏어들은 내용으로 아는것 처럼 느낄 뿐이지) 그리고 또한 그렇게 안하면 제대로된 취재를 할 수없다. 특히 PD수첩, 추적60분 뭐 이런종류의 프로그램은 사회고발성향이 짙은 프로그램이기에 "이경규가 간다" 이런 류의 프로그램과는 그 취재과정이 확연히 다르고, 때로는 잠복, 몰카등이 동원된다.
사실 이런 류의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시청자는 누구나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근데 왜? 이번 케이스에서만 불거져나온 것인가?
어떤 놈은 얘기한다 "너희가 황우석을 잘못 건드렸어..! 독보적인 존재인 국보1호를..." 그리고 대부분의 개떼들도 이렇게 생각한다.
맞다.
PD수첩이 재수없게 잘못 건드린것이다. 파워게임에서 판정패 한것이다. 이것은 KO패 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냥 판정패이다.
그래서 MBC는 성명에서 "우리는 KO 당한것이 아니라 윤리적인 측면에서 방송인의 본분을 져버린것이다. 그래서 죄송한거지... 뭐 사실..니에미.. 한번 방송 해볼까?" 대충 이런 뉘앙스를 풍기는 표현을 한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이 또 개떼들을 자극하고있는것이다.
오늘은 생명공학도들의 싸이트에서 줄기세포 사진 조작논란이 또 불거져 나왔다. 황교수의 제자들에 의해서다http://news.empas.com/show.tsp/cp_hi/20051205n08107/
황교수도
진위를 밝히는 작업이 그리 힘들지 않다면, 너무 매너리즘하게 대처하지 않았으면 한다. 말을 너무 많이하면 신뢰도가 떨어지는것 같이, 말을 너무 안해도 증폭된 의혹을 잠재울수는 없다. 과학적으로 아무리 최고의 경지에 있어서 일반인의 요구에 "너는 봐도 몰라". "졸들이 얘기해봐야 뭐를 알겠어?". 뭐 계속 이런식으로 일관 한다면 글쎄... 궁극적으로 "연구의 목적"을 다시한번 집고 넘어가지 않을수 없다.
연구의 목적이 인류의 생명 연장인데, 그래서 더욱더 우리가 궁금해 하는것인데, 과학자의 자존심이라는 편협된 사고방식만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과학은 점점 일반과 멀어지게 된다는 점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과학을 골방에서 취미로 하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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