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동조자및 하수인은 물론이고,
뭔지 모르게 노무현 정권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 사람이든, 기자든,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든...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대톨령이 너무 말이 많다고.."
대통령이 청와대 게시판에 글 올리면, 대통령이 인터넷 플레이에 한다고 하질 않나,
어느 특정 학교에서 연설한 농담을 가지고, 전체적인 대통령의 사고를 비하하질 않나,
대통령은 농담도, 인터넷도 하면 안되고 그저 보좌관들이 주는 원고나 읽고 그런식으로 5년간을 허송세월 해야만 하나?
미국의 대통령이 국회에서 연설하면서 농담 한마디 하면 "정말 자유와 평등 그리고 모든 민중의 말문이 열려있는 선진화된 사회로 경외 까지 하면서, 우리나라 대통령이 인터넷 게시판에 자기의 글을 게재하면, 글 하나하나 조목조목 반박하며 신문의 사설란에 분석적인 기사를 꼭 써야 하는걸까?
대통령의 말이 가볍다는 주장들....
도데체 어느 누가 가벼운말 무거운말을 구분해 놓은 것인가?
"요즘 경제가 안좋습니다" 와 "돈 벌기 힘드시죠?" 와는 도데체 뭐가 다른 것인가?
대통령이라고 해서 꼭 전자로 얘기해야 해야 그 권위가 서는것은 아닐게다.
마치 자기들 스스로 대통령 상의 기준을 두고 거기에 맞지 않음이 있으면 경솔하다고 치부해 버리는 개 같은 경우 이다.
이렇듯 댓글을 단 사람도 있는 실정이다.
대통령의 말이 가벼운게 아니라 우리가 대통령을 아주 가벼운 장기의 졸로 보는것은 아닌지...
권위있는 대통령을 아직도 바란다면, 차라리 아직 살아 있는 전두환을 다시 대통령 시키는게 낫다.
http://news.empas.com/show.tsp/cp_do/20051128n00739/
기사의 내용에 대하여..
오마이 뉴스의 http://news.empas.com/show.tsp/cp_oh/20051128n02761/
이 기사를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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