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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ing Era

정말 왜이래?

by 개인교수 2005. 9. 16.

도롱뇽과 그의 알


내것 남의것 가리지 않은,

즉...

서로 도와가자는,
더 쉽게 얘기하면,
니꺼 내꺼 없는 공동소유를 주장했던 법장 스님이 돌아가셨다.


이 시기에
왜 갑자기
도롱뇽을 구한답시고 단식하던 그 어느 스님이 생각날까?

그녀에게 있어서 도롱뇽은 그렇게 단식해서 죽을 정도로 의미가 있었던 생물 이었을까?


참, 이 나이에 이런 욕을 하면 누군가는 놀리겠지만,,
그래도 해 보자면....
"졸라 한심하다"....

수도를 한다는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편협한 사고를 할수 있는가?

나는 천무슨산??? 아무튼 유행가 속의 천둥산 이라도 관계는 없지만,
터널이 뚤리고 길이 난다고 해서
화산이 폭발해서 전인류가 멸먕 하는것도 아니고,
무슨 니미럴 산에 있는 모든 생물들이 멸망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도롱뇽이 죽는다는 것이다. 아니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굶으면서 단식을 한다는 얘기다.

쉽게 얘기해서 기독교에서의 바리새인 사두개인 처럼
남 보란듯이 떠들면서 기도를 한다.

그리고 싸운다.
투쟁한다.
누가 투쟁하라고 부추기지도 않았는데 홀로 외롭다고 한다.
......
......
눈물이 나온다. 홀로 투쟁하는 수행자여!!!!!!

.......
.......
지랄 염병을 하고 있다...


이것이 과연 수도를 한다는 사람의 올바른 생각인가?


난 사실,,

터널이 뚤리건,
도롱뇽이 죽건,
그런거는 과학적으로 잘 모른다.

그러나,,,
그 비구니가 똥고집을 부린다는것은 명확하게 알수 있다.

자기가 단식하면 만명의 생각을 바꿀수 있다는 오만함
(그녀 스스로는 자신이 마치 독립운동가 인양 희생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자가당착)


그것이 그녀의 소신 이었다면,
그것이 그녀의 정의 였다면
그것이 그녀의 진실이었다면

그녀는 잘못배운것이다.

그녀는 자폐아다.



또한
그런 행위가 그녀를 지탱해주는 근간 이었다면
그녀는 개같은 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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