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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ing Era

해찬, 연희 크로스!!

by 개인교수 2006. 3. 14.
난 이해찬이고 최연희고 전혀 관계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고 과거에 뭐했던 사람인지도 모른다..
단지 내 생각은 이러하다......

대한민국의 국무총리가 3.1절에 내기 골프를 치고, 게다가 돈도 안내고 골프접대 받았다?
이해찬을 위한 변명:
-. 골프나 당구 치면서 내기 안하면 오히려 재미가 반감되고 이상한것 아닌가? 마치 팔똑맞기 고스톱처럼....

-. 그리고 3.1절 같은 휴일 아니면 언제 골프를 쳐야하나? 니에미 그럼 평일날 근무 안하고 치나? 국무총리라고 해서 꼭 그런날은 X잡고 반성하듯이 자숙하고 있어야 하나?
게다가 골프가 뭐 그리 사치스러운 운동이라고? 요즘은 개나소나 다 치는데...
꼭 골프 친다고 하면 사람들은 마치 모종의 음모를 꾸미는것 처럼 이상한 시선으로 본다.

-. 게다가 돈 많은 사장들이 골프친 후 일괄적으로 계산하는것은 일반적인 한국인들의 습성 아닌가? 마치 술집에서도 선배 급들이 항상 일괄 계산하는것 처럼.(돈 많은 사람들이 그것 때문에 쪽팔리게 우르르 모여서 돈을 갹출한다는것은 우리나라 정서에 좀 정서에 안맞는듯...
게다가 이해찬이 돈이 없어서 골프접대나 받으려고 했을까?


노래방에가서 여기자을 희롱했다??
최연희를 위한 변명:
-. 1차에서 밥먹으면서 술마시고 노래방 갔을것이다.(단언하건데 분명히 우리들이 가는 그런노래방은 절대 아니었을것이다.
적어도 다른방에는 여성들이 들락거리는 최소 단란주점 급이었겠지..)
그래서 나중에 최연희가 "주인 여자로 잘못알고 그랬다".. 라고 말했는데 그건 바로 룸싸롱의 여자인줄 알고 만졌다는 뭐.. 대충 그런 이야기였을 것이다. 룸 아가씨라고는 말할 수 없으니까...
아무튼 언론과 공격자들은 그걸 빌미삼아 "그럼 주인 아줌마는 만져도 되냐?" 이런식으로 다시한번 발끈 했지만...

아무튼 방 안에서는 분명히 흔히 우리도 하듯이 어깨동무 하면서 노래를 불렀을 것이다. 물론 남녀 모두..

그러다가 손이 가슴에 닿았든지 했겠지 설마 가만히 앉아있는 정숙한 여기자에게 다가가서 다짜고짜 몸을 만졌겠는가? 그곳 참석자들도 많고 보는 눈들도 한 둘이 아니었을텐데...
그 기자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늙은이가 추태부린것에 대하여 기분이 나빳겠지...

물론 술마신 개 라고 언론이나 뉴스에 몰려다니는 리플꾼들이 말하는것 조차도 자신에 대한 매도로 들렸을 텐데,
게다가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원래부터 성범죄자 취급을 해 버리니까 본인은 억울하기도 할 것이다.

"술집여자인줄 알고 만졌는데 그게 성추행이라고?" 뭐 이런식으로 반박하고 싶기도 하고 "사람을 잘 보고 만질껄.." 하면서 지금도 어디에 숨어서 엄청 후회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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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국회의 개 같은 년놈들은 도데체 인성이 없는 놈들인지?
일단 한 사람의 자 잘못을 지적하기 이전에 어떻게 하면 남의 불리한 상황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까? 하는 생각으로 꽉 차있는 이상한 인종 들이다.

그리고 위의 두 사람은 제대로 걸려든 것이다.
어짜피 둘은 희생당할 것인데..
문제는 저 사람들이 저사람들의 잘못으로 인한 개인적인 심판을 받는것이 아니라,
끝까지 당에 이용당하다가 나중에는 개 처럼 팽개쳐 질것이라는 점이다.


저 두사람의 공직자로서의 도덕적 해이가 직접적인 파면의 원인이 되는 그런 깔끔한 사회는 도데체 언제 오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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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 라도 저 둘을 위한 변명을 해 본다. 변명의 가치가 있건 없건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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