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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 같은 연대책임의 추억 학창시절 아무런 잘못도 없이 벌을 받든지, 몽둥이로 맞든지 했던 경험 우리나라 사람이면 100% 있을것이다. 같은반 누구누구가 잘못해서 받는 전체적인 기합 혹은 매질이다. 난 정말 그런 상황이 닥칠때마다 선생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했고, 그렇게 해서 받는 벌과 매질은 내 학창시절 최대의 스트레스 였다. 나의 잘못이 아닌 남의 잘못으로 인해서 내가 왜 맞아야 하나? 그러나 당시 힘없는 어린 학생인 나는 분을 참으며 기합과 매질을 당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고등학교때 까지 억울하게 맞다가 대학들어가서 잠시나마 2년의 자유뒤에 또다시 군대에 가서, 정말 아무런 이유도 없이 맞았다. 나라를 지키러 가는게 아니라 이건 완전히 이까운 청춘의 황금기에 전혀 무의미하게 그렇게 연병장을 기었다. 국방을 하러 갔으.. 2005. 12. 28.
세월의 무심함 집안의 세탁기가 고장 났다고 하여, 새로 드럼세탁기를 사든지 아니면 서비스 센타에 전화를 걸으라고 와이프가 닥달한다. 엘지전자 서비스 센타 전화번호를 인터넷으로 찾아 전화를 했더니 안내양이 "어디가 고장 났느냐?", "모델명이 뭐냐?" 라고 물어본다. 전화기를 들고 세탁기 있는곳으로 가서 보니,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우리집 세탁기는 엘지전자도 아닌 금성전자것이었던 것이다. 순간, 금성이 엘지로 바꼈는지 조차도 헷갈려서 아가씨에게 "지금 보니까 엘지도 아니고 금성인데?" 라고 말했더니, 아가씨는 웃는다. 우리 세탁기 언제 샀냐고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자기가 시집왔을때도 이미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결혼한지도 14년이 되가니 세탁기는 그 이전에 산듯하다. 나 어릴때 가장 가지고 싶었던 전자제품은 천일사의 별.. 2005. 12. 28.
한국-정말 살기 좋은 나라다 홍콩에서 열린 WTO 각료회의에 1500명 규모의 "한국민중투쟁단'이란 이름의 시위대가 결국 개 같은 습성 못버리고 국제적인 망신거리가 됐다. 한국에서는 가스통들고 시위해도 물만 뿌리니까, 외국도 그런 줄 알고 정말 똥오줌 못가리고 있다. 정말 세계화라는 단어는 한국에는 안어울리는 공염불 인가? 각목과 화염병으로만 모든것을 해결하려는 시도는 내가 학교다니던 70년대말 이나 80년대초 서부터 이제껏 변한게 하나도 없다. 최루탄 뒤집어 쓰고 친구집에 숨어 있는것을 마치 독립운동 하는 영웅 인양 착각하던 어린시절의 바로 그 모습들이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사회에서는 재연되고 있다. 선진국.... 마치 우리나라 사람들은 선진국이면 시위에 관대하고, 일정한 자유를 맘대로 누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정말 .. 2005. 12. 23.
황씨주장-뭐? 곰팡이 오염 이라구 [전공]곰팡이 오염으로 세포주를 통째로 날려보신 분?첫째, 실제 경험하신 분 있으시거나 적어도 동료가 그런 '경이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본적이 있으신분 말씀해 주세요..황(교수님)을 조금이라도 믿어나 보게..ㅡ.ㅡ;둘째, 아니면 어떻게 하면 그렇게 가공할만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는지..씨츄에이션을 설정해 주세요..제 머리의 한계로는 스톡이며 배양중인 세포주이며 몽땅 꺼내서 뚜껑 다 열어놓고 곰팡이 포자를 탄저균 포자 뿌리듯이 살포하는 정도? 그거 외에는 도저히 그려지지가 않아서요.. wide... ::: [전공] 5년째 손 알콜소독만하고 clean bench에서 실험하지만 곰팡이 오염은 한번도 없었네요..뭐 가끔씩..(1년에 한번정도??) bacteria또는 yeast가 자라긴하지만..;; 뭐 오염이야.. 2005. 12. 17.
불교와 UFO? 인도 굽타왕조 불상의 윤보 인도의 발상지 인도의 엘로라, 아잔타의 석굴사원들에는 차크라, 즉 "신의 탈것"을 묘사한 원반들이 많이 조각되어 있다. 망고나무의 기적(태국) 태국에서도 UFO가 그려진 고대그림들을 발견했다. 윤보 초기불교의 그림이나 조각등에느 창조자들의 탈것, 즉, 윤보가 많이 묘사되어 있다. 불교경전에는 윤보에 대한 언급이 자주나오는데 다음과 같은 예를 들수 있다. 1. 이 세상의 것이 아니다. 2. 하늘 금수레바퀴가 갑자기 나타났다. 3. 마보(馬寶)가 갑자기 나타나 앞에 있었다. 4. 순금으로 된 바퀸의 직경은 14척이나 된다. 5. 금윤보는 궁전 위의 허공에 머무르면서.. 마(馬), 바퀴는 UFO 마(馬), 바퀴는 UFO를 상징하는 단어입니다. 구름 속에 바퀴달린 마차로 그릴수 밖에 .. 2005. 12. 16.
누리꾼?-황우석, 누가 더 허접한가? 앞서 언급했드시 이곳저곳 기웃기웃 휩쓸려 다니는 송사리 같은 누리꾼 (어느분이 개티즌 이라는 좋은말도 있다 하여.. 앞으로는 개티즌이라고 함) 들이 최근 황우석&PD수첩의 논쟁에서 마치 크게 영향을 미쳐서 득의를 한 양 이 싸이트 저 싸이트 거침없이 헤엄쳐 다닌다. 아니 개떼처럼 먹이만 보이면 떼로 공격하여 도저히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든다. 우리는 흔히 사람이 많이 모이면 대략 "개떼같이 모였다" 라는 표현을 쓴다. 어원은 모르겠으나 내 짐작으로는 일단 모이기만 하면 집단군중심리가 발동하여 일률적으로 한 방향을 향해 움직이기 때문인것 같다. 마치 들개가 먹이를 추격하듯. 예외는 없다. 예외는 바로 동족에게 따돌림 당하거나 먹혀버린다. 21세기에 이미 없어진듯한 전체주의와 획일주의가 망령처럼 되살아나는 대.. 2005.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