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39 향유를 발라줄 수 있는 사람은 예수의 신부 뿐이었다. 예수처럼 왕가의 혼례에 적용되는 법칙은 일반 유대인 민족이 따르는 혼례법과 상당히 달랐다. 왕가에서 성관계가 허용되는 이유는 유일하게 수태였다. 모든 결혼과 성관계 관습은 철저하게 통제를 받았다. 우선 3개월간의 약혼 기간을 거쳐 9월에 성유를 바르는 일과 함께 첫 번째 결혼식이 열린다. 이는 부부의 연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것이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 전반 때가 되어서야 성관계가 허용된다. 이는 아이가 9월에 태어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9월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달이기 때문이다. 만일 이때 여자가 임신을 하면 두 번 째 결혼식을 올리고 합법적인 결혼이 성사된다. 두 번 째 결혼식은 다음에 오는 3월에 열린다. 그런데 만일 첫 번째 결혼을 한 후 12월에 성관계를 맺었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을 경.. 2005. 11. 8. 하니브로 OB 1. 하니브로 OB 아직도 뭘 줏어 먹을게 있다고 이미 퇴색된 낡은 추억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그토록 조바심 내는 것이냐? 추억을 추억으로 남기지 않는 것은 세월에 대한 반역이자 변화에 대한 일종의 스토킹 일텐데, 여전히 그곳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우리들의 몸짓 또한 애처롭다. 포장마차 같은 아련함은 우리들 마음 한 구석에 이미 종양처럼 자리잡고 오늘 이 술자리를 이토록 어지럽히는데......, 열병 같았던 우리들의 청춘을 아직도 기억하는 몇몇 망령들이 아귀처럼 추억을 식탐한다. 강산이 두 번 변했는데도 우리는 왜 여전히 이곳에 남아 있는 것인가? 낙오자의 귀향이냐? 변화에 대한 무감각이냐? 아니면 돼먹지 못한 소유욕이냐? 혹 그것도 아니면 죽기전의 발악적인 首丘냐? 2. 추억은 영원히 이어져야 한다. 추억.. 2005. 11. 3. 375년, 백제 땅 한반도에 신라가 침공했다 역사클럽 발췌 한반도에 가야는 없었다. 가야는 양자강 하류에 있었다. 한반도에 가야가 있었다고 착각하고 있는 지역에서 출토되는 갑옷은 백제와 신라의 것이 혼재되어 있다. 몽고발형투구? 몽고는 몽고고원에 없었다. 대진국이 시베리아에서 일식관측한 기록이 일본 역사책에 일본의 일식기록으로 둔갑해 있다. 고구려는 몽고고원 이서, 이동에서 일식관측했다. 몽고고원 역시 고구려 땅이었다. 그러나 한반도에는 고구려가 없었다. 온조가 황하 하류에서 스타노보이산맥로 이어지는 영토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몽고발형투구는 백제의 투구였던 것이다. 몽고발형투구가 북방민족의 영향이 강한 투구? 북방민족은 없다. 중국이 우리나라 역사를 훔치면서 날조해냈을 뿐이다. 중토 너머 타림분지에는 북흉노와 선비 등이 있었고, 중토의 서쪽에는 남.. 2005. 11. 2. 어설픈 연예인 후보.. 꽤 오래간만에 대학가요제 스타가 나온 것 같다. 사실 내가 대학 가려고 한 이유가 대학가요제 나가기 위해서라면 모두들 놀라겠지만 실제로 그 당시에는 그랬다. 쉽게 애기해서 나도 고딩 때 까지 딴따라 였다는 얘기다. 사진속의 아가씨는 거의 맛이간 듯 하지만 상당히 자유롭다. 그들이 누리는 자유와 내가 누리는 자유는 이미 많이 괴리가 있는것 같다. 나는 얇은 도자기를 지휘봉 뒤쪽으로 때릴때 나는 경쾌한 소리, 그런 소리를 좋아 하지만, 그러나, 너무 경쾌해서 경박으로 흘러가는 소리는 싫어 한다. 사진의 주인공 음색이 그렇다. 뭐 다 좋다. 그러나 다만 내가 횡설수설 하는 이유는, 그 애가 연예인으로 가는 수업이 부족한 상태에서 그 물에 뛰어드는것이 안타깝다. 대부분의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들이 겪는 그런 준비.. 2005. 11. 2. 중국만주에 있는 우리 민족이 건설한 피라미드 중국의 고구려史 왜곡은 만주의 ‘피라미드’ 때문? 최근 다음의 역사 카페들을 중심으로 피라미드와 흡사해 보이는 사진 4장을 첨부한 글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들이 우리가 자주 보던 이집트나 마야의 피라미드 중 하나의 사진이라면 화제가 될 수 없지만, 문제는 사진 속의 피라미드가 한민족이 조성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는 것이다. 이 글은 사실 2002년부터 원작자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여러 게시판을 떠돌았지만 그리 큰 주목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고구려史 왜곡을 계기로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글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중국의 만주 지역에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많은 수의 피라미드 형태의 건축물이 있는데, 조성 연대가 5000년.. 2005. 10. 30. 유구(대만)은 백제의 속국? 대만은 백제 속국 소진철 교수 중국 당나라 때 편찬된 수나라 역사서인 수사(隨史) 백제전(百濟傳)을 보면 이상한 대목이 등장한다. 바로 백제에서 『남쪽으로 배를 타고 3개월을 가면 담모라국에 닿는데 남북으로 천여리요 동서로는 수백리가 되며 사슴이 많이 난다.(그런데 이 나라는) 백제에 부용(附庸)하고 있다』는 기록이 바로 그것. 부용은 속국(屬國)이라는 뜻이다. 그러면 과연 백제 속국인 담모라국은 도대체 어디인가? 지금까지 한국 고대사학계에서는 담모라라는 말이 지금의 제주도를 가르키는 탐라(耽羅)라는 말과 음이 상통한다고 해서 수서에 기록된 담모라국을 대체로 제주도로 보아왔다. 그런데 원래 정치학 교수를 지내다가 최근 10여년간 백제사 연구로 방향을 튼 원광대 소진철(67) 교수가 백제의 속국이었다는 이.. 2005. 10. 28. 이전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1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