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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ing Era163

~~ 하고 가실게요 지금 7000번 버스를 탔는데 젊은 기사양반이 뒷자리에 여자애들 둘이 크게 떠드는 걸 보고... "조금만 조용히 하고 가실게요~~" 라고 한다. "조금만 조용히 해주세요" 라고 하면 되는데 왜 저런 병신같은 언어를 구사했을까? 정말 병신새끼 같다. 이건 뭐 언어 장애인도 아니고... 지가 그렇게 한다는 얘긴지, 남보고 하지말라는 얘긴지 참 애매모호하네 ? "~~ㄹ게요" 라는 말은 자신이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할때 쓰는 말인데 거기에 살짝 존칭을 더해서 상대방에게 권유하는 말로 쓰다니... 조용히 할게요~~ -> 어 그래 조용히 하고 공부해.. 조용히 하실게요~~ ->?? 뭔 개소리야? 2016. 1. 31.
독재도 유전이 되는구나.. What is the opposite meaning of democracy nowadays in Korea? It is neither communism nor socialism. It's just inherited dictatorship from her father. 우리나라에서 현재 민주주의의 반댓말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공산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닙니다. 그것은 지애비로 부터 상속되어진 독재일 뿐입니다. 什麼是目前在韓國民主主義的相反概念呢? 這且不是共產主義也不是社會主義。 那就是自從自己老爸繼承下來的獨裁。 2015. 11. 2.
역사를 보는 관점 아 씨바 욕한번 해야겠네.. 史觀이란 역사를 기록하는 주체의 관점이라는 얘기다. 즉, 역사적인 같은 사실(예를들어 황산벌 전투)을 두고 신라와 백제의 사관은 달라질 수 있다. 그만큼 사관이란 Flexible 한 것이다. 그러니 그 관념의 신축성이 보장되는 여러 학자들의 신념과 고고학적인 연구의 결과물이 바로 역사이다. 그 역사는 내가 생각하는 바와 니가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 있음이다. 즉, 역사 교과서는 그 시대를 추측하는 잣대이지 그 시대를 규정하는 정답은 아니다. 어떤 뭣같은 년이 과거의 역사를 현재 정부의 시각으로 규정하겠다고 하는데 ㅆㅂ 너는 기분 좋냐? 씨바 하다하다 별 지랄을 다하네... 2015. 10. 15.
뭘 잊지 않겠다는 건지? 누군가는 최근 우리나라를 가리켜 "세월민국"이라고 조롱섞인 불만을 노골적으로 들어낸다. 물론 쓰레기 게시판인 "일베"에서 처음 나왔으리라 추측된다.일베 회원들은 세월호 사건 초기 박근혜정부를 각계에서 강하게 공격하자, 자기들의 정신적 지주인 근혜언니의 편에서서 옹호하려다 무리수를 두어 '세월호 유가족들을 비난 한다든지 심지어는 세월호에서 비참하게 죽어간 학생및 시민들에 대하여 악의적인 언사로 고인들을 모욕 하기도 하였다. 물론 그건 일베나 특정 쓰레기들의 모임에서는 좀더 욕을 강하게 하고, 자극적인 언어를 쓰면 회원들 간에서도 이목을 끌 수 있다는 유치한 생각의 발로 일것이지만...그건 그 애들 이야기라 치부하고......, 나의 경우, 작년 세월호 사건이 일어 났을 때 다들 노란 리본으로 카톡 프로필을.. 2015. 1. 7.
개빠 요즘 들어 자기자식을 "내새끼" 라고 표현하는 여편네들이 많다는 사실과 동시에, 그야말로 동물의 새끼인 개새끼를 자식(딸, 아들, 동생...,- 형이나 누나, 아빠로 표현 하는 사람은 아직 없지만...-)으로 표현하는 사람 역시 늘어 났다. 3년전 쯤인가 관악산 가장자리 까지 키우던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는데, 주위의 등산객 여편네들이 우리 개 한테 마치 사람인양 말을 건다... "너 아빠 어디갔어?" 라고... 개새끼가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이유도 없지만... 물론 내가 옆에 있어서 나를 개 주인으로 인식하고 내뱉는 말 일테지만, 난 사실 상당히 기분이 나빠서 한마디 했다. 내가 개 냐구... "난 개 주인이지 개 아빠가 아닌데??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라고 말 해주었다. 물론 웃으면서 농담.. 2014. 8. 17.
도덕의 기준 또 다시 선거철이 돌아왔다.후보가 누구인지도 전혀 모르는 나 같은 무정부주의자가 후보자 그 들 중 누구를 평가할 수는 없는 일 이지만,꼭 선거철이면 반드시 등장하는 네거티브와 말 말 말 중 "도덕적" 이라는 말이 있다. 이 기준이 애매모호한 "도덕적" 이라는 말, 이혼한 집의 딸이 엄마쪽으로 가면서 아빠를 비난하는 건 어제 오늘의 일 이 아니지만, 대중은 아빠를 비난한 딸의 푸념이 아닌 "이혼을 했다는" 그 자체에 더 도덕적인 마이너스 점수를 줄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이 어떤 세태인데 아직도 이혼을 큰 흠으로 인식하고,뒤에서 낄낄거리고 놀리고,참 그 놈의 민도 정말 낮기도 하다. 난 그 누구도 지지하지 않지만, 상대방이 펼치는 네거티브 및 스스로의 내부 분열 및 자충수는 선거 당일이 지나면 아무일도 없.. 2014.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