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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ing Era163

인간이 덜된 사람들 장례식을 가지나 말지? 전에도 김대중이 될 것 같으니까 노태우랑 손잡고 결국 대통령 한 번 해 먹더니... 결국 끝까지 개같은 모습만 보여주는 구만.. YS “노 전 대통령 장례식서 꽃 던지고 나와” 전직 대통령으로 해야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게 있는데 최소한의 인간적인 면모를 끝까지 보여주지 않는구나.. 정치하는 놈들이야 원래 이리저리 눈 부라리면서 깡패 새끼들 처럼 휩쓸려 다니던 인간들이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해도 이건 몰상식의 극에 달하는 구만. 꽉다문 입에 꼬리가 쳐져있어서 욕심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관상 하며... 권위적인 목소리 하며 정말 하나하나 맘에 안들다 이번에 완전 맛을 보내는 구만... ---------------------------------------------------.. 2009. 8. 29.
노숙자를 홈리스라고 부르면 뭐가 달라지나? 대한민국 보건 복지부가 노숙인 부랑아 대신 홈리스(Homeless)라는 단어를 법률용어로 도입키로 했다고 한다. 그래서 한글단체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다고 한다. 나는 사실 한글단체에도 불만이 많은 사람이다. 유난히 고집이 세고 일관성이 없기로는 한글단체를 따라갈 기관도 없는듯 하다. 짜장면, 효과 등을 읽는 법에 안맞는다 하여 어거지로 전파시키더니, 년전에는 외국어의 발음대로 외국어 고유명사를 읽어줘야 그 나라에 대한 예의라고 하여, 모택동은 졸지에 마오쩌뚱으로 조선족들의 고향 연변은 옌벤으로 참으로 억지스러운 주장을 펼치다 최고의 히트인 "호나우딩요로 읽어야 한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호나우지뉴로 읽어야 한다"라고 삽질을 해대던 그들 이었다. 뭐 그렇다 하더라도 이번에는 한글단체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 이유.. 2009. 8. 27.
전두환, 노태우의 장례가 궁금하다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전국적인 추모하에 국민장으로 우리 가슴속에 사라지셨다. 불과 3개월이 지난 최근 김대중 전 대통령도 노환으로 별세 하셨다. 이 과정에서 김대중측 유족들의 국장 요구가 있었나보다. 아무튼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처럼 국민장이 아니고 국장으로 치뤄 진다고 한다. 박정희는 재임시에 돌아가셨으니까 국장(국민장?? 잘 모르겠다)으로 치뤘고, 그 이후 국장이든 국민장이든 노무현이 퇴임 대통령 중에서는 처음 이었는데, 이번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족 생각은 국민장 보다는 국장이 더 권위 있다고 생각 했는지... 아무튼 그렇게 주장 했다고 한다. 하긴 재임시에는 김대중이 노무현 보다는 한 수 위인 실력으로 처세 했던것은 인정한다. 그리고 정치적으로도 노무현과는 할아버지뻘 되는 큰 정객 이셨.. 2009. 8. 22.
정일이 형! 친북 정책을 강조하셨던 김대중님이 돌아 가셨다. 그냥 노환으로......, 바로 이 때... 정일이 형이 직접 조문 온다면 명박이는 좆 돼겠지? 정일이형!!!! 모험 한 번 하쇼!!! 그러면 당신은 당대영웅이 될꺼요.... 나를 밟고 가라.................................................... 2009. 8. 19.
짜릿한 폭력의 중독성 방금 전 TV에서 SOS24를 시청하던 도중, 폭력의 대상자가 역전되어서 정말 돌이킬 수 없는 길로 치닫고 있는 어느 한 가정을 보았다. 원래 이집의 가장인 아버지는 지속적인 의처증과 알콜중독으로 부인과 애들을 20여년간 패왔다. 그러던 중 애들이 (여자애들, 한명은 25세 한명은 23세) 커가면서 엄마와 함세하여 이제는 술먹은 아버지(55세)를 스타킹으로 몪고 패고 있었다. 이제는 힘도 없어지고, 일의 심각성을 느낀 아버지는 가족에게 용서를 빌어보려 하지만 이미 폭력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맛 본 가족들은 주위의 권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아버지를 팬다. 집에 들어가면 엄마 딸 둘이 합세하여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아버지를 대하며 조금이라도 아버지가 반항하는 날에는 스타킹으로 손발을 묶고 사정없이 .. 2009. 7. 15.
5월이 간다 지난 금요일밤 술을 무지하게 마시고, 다음날 정오 쯤 일어나 급히 차를 타고 공항을 향했다. 라디오를 켜는 순간 울컥 하면서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지고, 다리가 후들거려 운전을 하기가 힘들었다. 노무현이 돌아가셨다는 것이다. 그것도 자살로..., 중국 상해에 6일동안 있으면서 인터넷도 잘 안되는 어두운 호텔방에서 그에 대한 기사를 읽으며 나도 모르게 흐느끼고 있다. 어렵사리 하루 앞당겨 비행기를 타고 어젯밤 11시에 집에 들어와서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역시나 동네 형 동생들은 여전히 술집 한모퉁이에서 술을 빨고 있었고, 이 기간동안 한국에 있었던 그들은 이미 눈물조차도 말라버린듯 햇다. 4월 말에 서울에 올라오셨고 딱 한 달만에 다시 서울을 방문 하신 오늘 그는 없었다. 난 정치고 나발이고 별로 잘 모른다.. 2009.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