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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 Memories

Oh Mary, don't you weep

by 개인교수 2006. 11. 9.

중 고등학교 중창단 시절 빼먹지 않고 불렀던 노래,  당시 중창단은 어디서나 환영받는 여고 축제나 교회의 문학의밤등의 단골 초청손님 이었고,  그래서 인기도 많았었다....

당시 나는 남성중창단을 구성해서 여학교와 교회등을 돌아다니며 찬조출연을 했었다. 지금 기억으로는 돈도 몇푼 받았던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궁극적인 이득은 여학생들이 많이 따랐다는 점이었다.
학교축제나 문학의 밤은 주로 이맘때 하는데, 한달 정도 있으면 절묘하게 크리스마스 시즌과 닿는다. 주로 크리스마스 이브와 망년회때는 여학생들과 주로 밤새고 놀았다. 당시엔 끽해야 이불 펴 놓고 여럿이 모여 이야기를 한다든지, 아니면 포카나 고스톱을 치며 노는게 전부였다.
그래도 심심하면 흑백 TV를 틀어놓고 밤에도 유일하게 나왔던 afkn 방송을 틀어 놓고 놀았었다. 새우깡, 맛동산등 잡다한 주전부리와 환타 써니텐등 음료수를 사다 놓고 그래도 좋다고 밤새우던 기억들..

아무튼 간만에 이 곡을 접하니 기분이 새롭다. "흔들리지 흔들리지않게... 뭐 이런 노래로 개사되어 교회에서 부르다가, 데모 할때도 많이 불렀던 기억이 새롭다...  


 
Oh Mary, don't you weep, don't you mourn!
Oh Mary, don't you weep, don't you mourn!
Said, Pharoah's army got drownded,
Oh, Mary, don't you weep!

Now one of these mornings, bright and fair,

I spread my wings and breathe the air,

Cause the Pharoah's army got drownded,

Oh Mary don't you weep!

 

Oh Mary, don't you weep, don't you mourn!

Oh Mary, don't you weep, don't you mourn!

Said, Pharoah's army got drownded,

Oh, Mary, don't you weep!

 

Now one of these mornings, bright and fair,

I spread my wings and breathe the air,

Cause the Pharoah's army got drownded,

Oh Mary don't you w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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