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39 인터넷 댓글 수준 오십보 백보네... 미디어몹등에서 시사를 안답시고 잘난척 하며 댓글질 하고 다니는 사람들의 수준과 일반 오락 싸이트의 댓글 수준이 별반 다르지 않은것 같아서, 퍼와 올려 봅니다. (웃긴대학에서 펌) 어떤사람이 이런 지극히 평범한 영화평을 올렸다. ━━━━━━━━━━━━━━━━━━━━━━━━━━━━━━━━━━━━━━━ 제목: 식스센스를 보고... 예전에 시간이 없어서 못봤던 "식스센스"를 뒤늦게 어제서야 봤습니다. 많은사람들이 추천한 영화였고 꼭 보고싶었던 영화였죠..역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용도 독특했고 특히 마지막 반전은 진짜 뒤통수를 치듯이 정말 압권이더군요....강추!! ━━━━━━━━━━━━━━━━━━━━━━━━━━━━━━━━━━━━━━━━ 자,그럼 조금후 이 글 밑으로 리플이 하나 둘 붙기 시작한다 .. 2006. 6. 21. 냉장고에서 치즈가 썩었다. 부모님의 은혜를 말할 때, 흔히 당신은 조금 드시면서 항상 자식들에게는 배부르니까 너희들 많이 먹어라 라고 말씀 하신다는 비유를 많이 든다. 반찬으로 생선을 먹을 때도 부모님은 항상 생선의 머리와 뼈를 발라 드시면서 자식에게는 바삭하게 튀겨진 껍질과 속살을 주신다. 요즘 내가 아들과 밥 먹을 때 그런다. 어려운 시절도 아니고 먹을량도 충분 하지만 왜 그런지 항상 아들이 더 먹고 싶어 할 까봐 선뜻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부위에는 젓가락이 가지지 않는다. 그래서 저녁식사가 끝나면 항상 생선이 조금씩 남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먹기 싫어서 그냥 버린다. 어제는 냉장고에 있던 치즈를 다 버렸다. 아들은 천천히 먹고 (혹은 먹기 싫다고 하고) 나는 아들 먹이려고 아끼면서 안 먹다가 결국 상해서 버린것이다. 참 희한.. 2006. 6. 17. 슬픈 토고 선수들의 눈빛???? 조선일보의 어떤 여기자가 [토고선수들의 슬픈 눈빛]이란 제목으로 흔히 요즘 얘기하는 안습기사를 하나 올렸다. [조선일보] 패자의 눈빛이 늘 슬퍼 보이는 건 아니다. 그러나 13일 밤, 어떤 사람들은 토고 선수들의 눈빛이 너무 슬퍼 보였다고, 이기고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월드컵 원정 경기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가 1승을 기록했다는 그 의미 있는 밤, 적어도 어떤 사람들은 ‘슬픈 눈빛’의 그들을 보았고, 슬퍼졌다. 우리는 토고를 지구상에 존재하는, 피와 살이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나라가 아니라 그저 무찔러야 할 상대로 처음 인식했다. 어쩔 수 없는 ‘게임의 법칙’이다. 그러나 그 법칙에도 일정한 예의가 있어야 한다면, 세계의 언론들은 그걸 잠깐 상실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토고 선수들이 돈 문제로 불화를 .. 2006. 6. 15. 자장면 vs 짜장면 1. 자장면과 짜장면 최근 월드컵 관련 기사를 보면서 한글로 먹고사는 기관에서 [호나우딩요]도 아니고 [호나우디뉴]도 아니고, [호나우지뉴]라고 읽어야 한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난 어렸을때 부터 지금까지 짜장면을 그렇게 많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어학자와 방송국 등에서 요구하는 [자장면] 이라고 발음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리고 아무리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압박이 와도 결코 죽을 때 까지는 [자장면]이라고 발음 안 할것 같다. 그리고 자장면 이란 발음 자체도 작장(炸醬)면(麵)으로 앞의 자장은 중국식 발음이고 뒤의 [면]은 한국식 발음인 짬뽕 언어다. 그리고 중국어 발음 자체도 [짜 지앙 미엔] 으로 [짜장면]에 가깝다. 근데 왜 무엇때문에 우리가 [짜장면]이라고 발음하는것을 통제 하는것인지? 정.. 2006. 6. 12. 그냥 웃겨서.. 어떤 어린이가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라고 하니까 이상했나 아무튼 잉글랜드라는 나라는 처음 들어 본듯 인터넷 포탈싸이트에 " 잉글랜드가 어디있는 나라예요? 지도를 찾아봐도 없던데" 라고 질문을 올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찌질이.." "초딩이냐?" "영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코틀랜드... 어쩌구 저쩌구 나름대로 답변을 달았는데.. junghyunㅋㅋㅋㅋㅋㅋㅋㅋㅋ06.11Frings쉽게 풀이해서 영국이라고 보시면 무난06.11-울트라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엽다06.11러브 호영이사람 바보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06.11가나초콜릿난 England는 들어봤어도 잉글랜드는 또 첨들어보네.06.11라라라잉글랜드 영국의 수도 아닌가? 근데 쭉내려가다가 기발한 놈을 발견했다.. 김윤태아나 초딩색히들.. 2006. 6. 11. 백지영양 그렇게도 연예인이 하고 싶을까? 그토록 치부를 다 드러내고 대한민국의 동영상 문화를 한단계 앞당겨준 애가......, 물론 다들 뽕맞고, 음주운전하고, 도박하고, 사기치고, 폭력행사 하고도 뻔뻔하게 돌아온다 해도 그래도.. 그래도.. 백지영은 왠지 그러면 안될것 같은 느낌은 나 만의 생각인가? 나만의 마초적인 생각인가? 아니면 말고......, 연예인 -- 그 끊기 힘든 마약같은 뭔가가 있나보다. 일반인이라면 이미 정신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있을 만한 그런 큰 사건의 당사자 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어나오는걸 보면... 2006. 6. 5.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 1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