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39

오원춘님 동네 지동의 벽화마을.. #일요걷기 #지동시장 #수원가로질러걷기 엄마가 열무를 캐서 김치를 날름 담구고 너 걷기 잘 하니까 그쪽으로 가는 길이면 열무씨앗을 사오란다 다른길로 걸으려고 했는데 뭐 이왕가는 길인데 뭐 그러면서 버스타고 갔다가 한바퀴 돌고 올 때는 걸어서... 시간이 꽤 많이 걸리네? 올때는 10개에 2천원하는 줄서야만 먹을 수 있는 도너츠 사서 하나씩 까먹으며 지동벽화마을을 지나 화성 창룡문 근처 플라이수원이라는 기구 타는 데까지 갔다가 다시 팔달문 거처서 걸어옴... 별 볼거 없는 오원춘님 동네 지동 어디선가 "니 내아니?" 라며 누군가 불쑬 튀어나올 듯 너무 조용하다 요기 대박집 줄이 늘 20명 정도는 서있음. 도너츠사서 고고고~ 화성 창룡문 성벽 뒷길 날씨 참 좋타~~ 네이버밴드 Walking+ (걷기 혼술 혼여) 2020. 5. 24.
민속촌 신갈저수지 경희대 한바퀴 #일요빡세게걷기 #혼술 오후 두시에 출발하니 오늘은 정말 더워 땀이 삐질삐질... 목표는 신갈호수만 한바퀴 돌고 오는거였는데, 로또 1등17번 2등 63번 맞은 민속촌 앞에 가게 가려고 5킬로를 걸어 갑니다. 담주는 오산이나 갔다올까? ㅎ 요기가 로또명당 이랍니다~~ 18번째 주인공은 나야나를 외치며 3천원어치 삼 ㅋ 드디어 신갈호수 몇년전 1월2일 신년 걷기로 같이 왔었는데 ... 이제는 나홀로~~ 이쯤 오니 무지 힘드네요... 앗 저게 뭐야? 호수변에 막걸리 닭도리탕 먹는 곳이!! 막걸리 작은 주전자에 부추 땡초 미나리 전을 시킴~~ 참 청승맞다 ㅎ 이거 먹고 가다보니 바로 경희대 뒷문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이 길 아니었으면 개고생 25킬로는 걸었을 듯 야산중턱에 고라니가 떡!! 정말 가까이 있네.. 2020. 5. 17.
나홀로 22킬로 걷기 여행 광교호수 수원화성 지동시장 #토요걷기 #혼술 #혼걷 #그래서ㅠㅠ #워킹플러스 아침나절 빈둥거리며 퍼자다가 일어나 오후3시 커피 한통 만들어 출바알~~ 오늘은 좀 많이 걷기로 작정을 하고 광교호수쪽으로 먼저 갑니다. 족발 인증 후 출바알 앗 벌써 광교호수~~ 날이 흐리니 걷기 무척 좋은 날씨였네요~~ 뒤에 LOVE표지판에서 사진찍던 추억의 여인들이 마구마구 떠오릅니다 다시 발길을 돌려 수원둘레길 8길 중 여우길로 진입 여우길 중간에서 바라본 광교호수~~ 여우길은 마치 제주도에 온 듯한 느낌의 풍경이 많습니다 마치 어디선가 말이라도 튀어 나올 듯~ 목책이 둘러져 있네요 여우길을 통과해서 본격적인 수원화성 둘레길 돌기~ 걷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수원으로 이사와 신도시격인 영통쪽에 살고있어 아직까지도 내가 수원시민인가 반문할 정도로 약.. 2020. 5. 17.
추억의 발라드 박지훈형에게... "추억의발라드" 비가오면 비를 맞고 걸어가요의 작사자 박지훈형과 연락이 안된지 어언 1년...중간에 약 10여차례 연락을 시도했는데 묵묵부답.... 아무래도 건강이 안 좋으신듯 했는데 돌아가신 듯 하네요.ㅜㅜ 아직 우리 밴드에 있는데... (아시는 분들 삼가 명복을 빌지는 마세요... 바뻐서 아니면 내가 싫어서 연락을 안 받는 것 일수도 있으니까..) 우리는 약 20년전 사당역 근처 예술인마을에 살 때 이웃에 살면서 매일 밤 사당역 술집에서 만나서 노래 얘기하고 작곡 작사 얘기하고, 혹여 예전 본인곡은 부른 여가수 이름이라도 나올라치면 하고자함이 없었다느니 하면서 밤새 킬킬대고... 당시 음악저작권협회 이사로 있으면서 저작권사업을 얘기하며 나한테 계속 작곡을 하라고 종용했었는데, 내 특유의 딴따라를 경시.. 2020. 5. 15.
소시오패스는 아니었다!! 눈빠지게 하루를 보내고 8시 넘어 밖을 나오니 왠지 가슴이 두근두근 호흡이 가빠지네... 북서쪽 하늘에 금성이 떠있고 오늘은 왠지 북쪽 하늘에도 보이는 별이 떠있길래 앱으로 찾아보니... 역시 인공위성 이었네 그나마 오늘 다행인게 소시오패스 검사에서 40점 만점에 2점이 나와 일단은 소시오패스는 아닌걸로... 최근 누가 나를 소시오패스 같다고 하더만, 그리고 나도 은근히 그런 성향이 있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암튼 그런건 아닌걸로 결론 남 새롭게 안 사실은 소시오패스 성향의 사람들중 최고의 직업은 정치인 기업가, 차선은 의사 교사 심지어는 부모라는 사실... 주도권을 쥐고 지배하고 싶은 심리를 지닌 그 모든 직업이 소시오패스와 어울린다니... 2020. 5. 13.
사이비와 성소수자들 이렇게 말하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며 개거품을 무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을 것이고, 이로 인해 나에 대한 깊은 반감을 가질 사람도 있겠지만 반드시 집고 넘어갈 한가지! 너희들이 한 커밍아웃은 음지에 있다는 것을 알린것이지, 이제는 양지에 나온 것이다라고 착각하지말기를... 소수라는 것, 다수가 아니라는 것 때문에, 우리는 동일한 천부인권이라는 대명제하에 합의 된 일종의 규약에 따른 인정일 뿐이지, 너희들에게 줄 깊은 이해와 연민은 솔직히 못 느끼겠다. 소수라며 약자 코스프레하는 신천지나 니들이나... 2020.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