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특히 아버지들이 가지는 로망은 아들이 태어나면 같이 손잡고 목욕탕에 가고, 아이가 성장하면 같이 술 한잔 하는거라는데...
그렇다면 난 이제 다 이루었다!!
마침 학기도 끝나고 대학도 미리미리 합격해서 오늘부터 성인으로 인정 술 한잔 했다
너무 행복해서 눈가에 물기가 성글성글...
한때,
내가 성장하는 것도 못보고 가버린 분을 원망했었는데, 오늘따라 왠지 인생 참 덧없음을 느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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