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보고 싶었나?
5살배기 아들이 코 훌쩍이며 추운데 아빠 도와준다고 야외에서 뭔가를 정리하고 있었다
너무 안쓰러워 두 손을 내 겨드랑이에 넣게하고 그렇게 꼭 안아주었다
코 "흥" 하며 풀어주고 잠에서 깼는데, 딩동 하며 문자가 날아왔다
기가막힌 타이밍에 온 문자!
어떻게 나의 이 허망하고도 허약한 꿈을 알아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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