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이별이란 곡은 숭실 OB 남성 합창단의 음반에 나오는 노래인데,
노원역에 있는 유일이 형네 집에서 술만 먹으면 가서 같이 듣고 혹은 같이 노래 부르곤 했다.지금은 미국으로 건너가서 패스트푸드 점을 한다고 하는데, 최근 올라 온 그 형의 글에 보고싶은 마음이 울컥하다.
은행에 근무하던 그 형은 내가 베트남에서 사업 할때도 최고의 환율로 환전해 주었으며, 정말 뻔질나게 만나면 술먹고 노래방 가서 노래는 다 꺼논 다음 우리끼리 중창을 하곤 했었다.
때로는 아가씨들도 불러서 노래 교육 시켜가며 놀던 기억이 벌써 10년도 넘었다..
이제는 그것 조차 추억으로 돌려야 한다니 마음이 아프다.
마치 이 노래가 발단이 된 이별 같아서
이 곡만 들으면 유일이 형 생각이 난다.
Nita Juanita(친구의 이별) / Jim Reeves
Nita Juanita ask Thy soul if we should part
Nita Juanita lean Thou on my heart
Soft o'er the fountain
ling'ring falls the southern moon
Far o'er the mountain
breaks the day too soon
In Thy dark eyes' splendor
where the warm light loves to dwell
Weary looks yet tender
speak Thy fond farewell
(Nita Juanita let me linger by your side)
Nita Juanita be my own fair bride
(Nita Juanita ask Thy soul if we should part)
Nita Juanita lean Thou on my heart
서편의 달이 호숫가에 질 때에
저 건너 산에 동이 트누나
사랑빛이 감도는 빛난 눈동자에는
근심어린 빛으로 편히 가시오
친구 내친구 어이 이별 할까나
친구 내친구 잊지 마시오.
그대의 꿈에 비치던 그 달은
아침 비칠 때 어디로 갈까
검은 구름 위로 이리저리 퍼질까
장미 동산 안으로 숨어 있을까
친구 내 친구 어이 이별할까나
친구 내 친구 잊지 마시오
Nita Juanita ask Thy soul if we should part
Nita Juanita lean Thou on my heart
Soft o'er the fountain
ling'ring falls the southern moon
Far o'er the mountain
breaks the day too soon
In Thy dark eyes' splendor
where the warm light loves to dwell
Weary looks yet tender
speak Thy fond farewell
(Nita Juanita let me linger by your side)
Nita Juanita be my own fair bride
(Nita Juanita ask Thy soul if we should part)
Nita Juanita lean Thou on my heart
서편의 달이 호숫가에 질 때에
저 건너 산에 동이 트누나
사랑빛이 감도는 빛난 눈동자에는
근심어린 빛으로 편히 가시오
친구 내친구 어이 이별 할까나
친구 내친구 잊지 마시오.
그대의 꿈에 비치던 그 달은
아침 비칠 때 어디로 갈까
검은 구름 위로 이리저리 퍼질까
장미 동산 안으로 숨어 있을까
친구 내 친구 어이 이별할까나
친구 내 친구 잊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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