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젊은날은 특히 대학시절은 매일 이런 노래들과 술로 일관되어 있었던것 같다.
이 곡은 82년도인가? 83년도 인가? 아무튼 당시 가사 자체가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왔던것으로 기억된다.
즐거웠던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2013년 10월 20일, 김유일 선배와의 통화 후 정정 합니다. 80년도에 유일이 형이 최초로 하니브로에서 했었답니다. ^^;;)
햇빛은 찬란하고 바다 물결 넘치고
나무엔 망고 바나나가 주렁 열려있고
배구 탁구 농구 같은 신나는 게임도 많지만
딱 한가지! 여잔 없네~
많은 선물도 받고 좋은 영화도 보고
때로는 재미도 있는 대장 잔소리도 듣고
향긋한 향수를 뿌린 위문 편지도 받지만
없는 것이 하나 있지~
깨끗한 옷을 입을 필요도 없고
맵시부릴 상대도 없다네
여자같이 좋은 것 어디 있을까?
여자보다 귀한 것 세상 어디에 있을까?
나한텐 무엇보다 여자의 부드러움
나한텐 무엇보다도 여자의 손길인데
짝 잃은 기러기 같은 처량한 이 내 신세
재미 없네 남자 끼린~
인생에는 좋은 것도 많지만
여자와 비교할 만큼 좋은 것은 없다네
여자같이 좋은 것 어디 있을까?
여자보다 귀한 것 세상 어디에 있을까?
책읽어도 답답해
술마셔도 답답해
일을 해도 답답해
생각해도 답답해
여자 없는 세상은 살 맛이 없다네
따분한 사내끼리 있어봐야
답답한 심사 풀 순 없네
이 세상 무엇도 여자 보단 못해~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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