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하, 님 꼴리는 대로 하삼..

벗을까 말까…MB의 안경 고민


니미 어떻게 하는지꺼리 하나하나가 맘에 안드냐?
저러기도 힘든데..

단 한번, 아니 아직도 정치 같은데는 전혀 관심이 없는 난 원래 민주당이고 무슨당이고 간에 잘 모르고 신경도 안쓴다.
어차피 그 놈이 그 놈이기 때문이다.
누가하든 다들 내 머리 위에서 군림하려 하지 진정으로 타인을 위한 희생의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실상 그런 사람을 보기에는 정치 바닥이 그리 녹녹치 않은듯 하여, 심지어는 내가 좋아하는 노무현을 비롯한 몇몇 인물들도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못하고 질질 타인에 의해 끌려 갔던것이 그 바닥이라지만...

난 사람을 판단할 때 정치 성향 이런것 보다는 그 사람의 느낌,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진실이 묻어나오는지의 여부를 보고 "괜찮다.. 혹은 앞으로 괜찮겠다.."를 판단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런거 조차 거의 안한다. 워낙 그런 쪽에는 관심이 없어서 장관이나 국회의원의 이름도 거의 모르고 현재의 대통령이 이멱박씨, 문화부장관이 유인촌씨 라는 몇몇 특정 사실 밖에 모른다.
근데 아주 한심하게도 내가 아는 몇몇 사람들중 권력을 잡은 쪽은 협잡꾼 같은 놈들 뿐이니..

한 3-4년전에 아주 유머도 있고 남자 답기도 했던 노회찬씨는 뭐하는지? 유시민씨는 뭐하는지? 그런 사람들이 나와서 좀 재밌게 해 줬으면 좋으련만..
하긴,
정치하는 그 어떤 인간도 벗어날 수 없는 모종의 알력과 굴레가 있기는 있는 듯, 가끔 저 두사람도 헛소리 좀 하드라만.. 아무튼 그래도 사기꾼 같은 인상의 사람보다는 낫다.

난 왜 그렇게 사나워 보이는 인상들을 싫어 할까? 대표적으로 전여옥 이나 이명박 같은 사람들 말이다.
인상이 좋기로는 박근혜, 정몽준 뭐 이정도의 사람들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실제로 권력을 잡는 인간들을 보면 노무현, 노태우씨를 제외하고는 다들 한결같이 인상이 X같다.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이회창, 이명박... 다들 한결같이 인상이 안좋다.
그중 그나마 전두환씨는 지도자 상인것은 확실하나 나머지들은 그나마 지도자의 관상도 아니다. 그저 그렇다.

뭐 그건 그렇다 치고,
한나라의 대통령이 안경을 써야 하느니 말아야 하느니를 가지고 전 청와대가 고민하는듯 하다. 정말 해외토픽 감이다.
그걸 또 포탈싸이트 야후에서는 설문조사를 하고 지랄을 떤다.

이것도 한물 간 초딩 어투지만.. 님하! 님 꼴리는 대로 하삼. 별 쓰잘데기 없는 일로 직속 부하들 괴롭히지 말고...
언제까지 천안호 우려먹을래? 독도는 일본에 넘길 겁니까?
참으로 욕나오는 대통령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