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6개월 동안의 인천행의 종지부를 오늘 찍는다.
시원은 하지만 섭섭함은 조금도 없다.
내가 가면서 남아있는 사람을 걱정해 줘야하는 현실,
가는 나를 걱정하는게 아니라 남아있는 사람들이 견뎌내야할 수모를 걱정해야하는 그런 조직 문화가 참 더럽다.
그나마 나를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잘 되기만을 진심으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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