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한 이야기

1.

벌써 오래전은 이야기인듯한 아테네 올림픽...

유도에서 이원희 선수가 첫 금메달땃다...

열심히 운동하고 노력한 결과다...

귀국하면서 대박났다...

연금, 축하금, 격려금에 스폰하겠다는 업체도 있었고, 방송사에서도

이원희 선수 출연시켜 보려고 난리쳤다...

역시, 고생끝에 낙이온다...

고진감래라는 말이 딱이다...



2004년 9월 20일 아테네 올림픽이 끝나고 열린 장애인 올림픽...

허명숙이란 마흔여덟살의 아줌마가 장애인 올림픽 사격종목에서 금메달을 땃다..

열심히 운동하고 노력한 결과다...

귀국하면서 쪽박났다...

금메달 따서 연금받게 됬다... 따라서 그놈에 복지제도에 의해서

생화보호대상자 보조금 박탈, 무료의료 박탈됐다...

무료의료에서 유료의료로 전환되니 받은 연금으로 정기적인 검진이나 치료 받으면

쪽박난다...

고생끝에 쪽박찾다...

고진감래라는 말은 개소리다...


2.

한 노인이 계시다...

30여년간 공직생활후에 정년퇴직했다...

공무원 연금이나온다...

100%연금으로 하면 월 300만원이 넘게 나온단다..

50%일시불 50% 연금으로 해도 월100만원 이상 나온다..

50%일시불50% 연금으로했다..

50% 일시불로 받은돈으로 식당을 차렸다...

돈질로 목좋은데 잡았더니 매출이 월900여만원이다...

돈잘벌어도 공무원 연금은 계속나온다...

국민연금도 넣고싶으면 넣지만 이 노인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않넣는다..

대박이다...


한 노인이 계신다...

임시직으로 평생을 일하고 정년퇴직했다...

퇴직금이라는게 있을리 없으니 생활이 어렵다...

그래도 직장다닐때 열심히 국민연금 넣어서 한달에 한 30만원씩 받는다...

30만원으로 한달 생활이 안됀다...

할수없이 아파트 경비원으로 취직했다...

24시간 교대근무에 월 60만원 받는다..

한달에 연금과 월급합쳐서 90만원이면 살만하다...

그러나,

한달에 60만원 월급받는다고 연금 30 만원이 안나온단다...

그래도 힘들긴 하지만 한달에 30만원씩 더 벌게되니 좀 괜찮아 지겟지 싶었다.

그러나,

월급받는다고 의료보험료 더내란다...

세금이것저것 내고나니 24시간 교대근무해서 돈버는거 보다..

그냥 연금받고 노는게 더 낫더라....

노인들은 나이들면 돈벌지말고 그냥 주는연금 까먹으면서 살다가 죽으란다...

쪽박이다...


미디어 몹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