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장난 같은 소리인
Etical Dualism 이라는 개념이 있다.
노자는 善의 반대는 不善이지 惡이 아니라고 하였다.
즉, 無爲라는것은 안하는게 아니라 하고자 함이 없다는 얘기다.
세상에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는것이다.
내가 싫은 것은 남도 싫어 할 것이라고 생각 해서도 안되고,
내가 좋아하는것은 남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더더욱 안된다.
모든것은 상대적인 것이다.
60킬로는 가벼운것이고 80킬로가 무겁다고 한다 했을때,
80킬로가 100킬로를 만났을때는 80킬로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것이 된다.
輕重의 기준이 없고 長短의 기준 또한 없다.
즉, 이 세상의 보는 기준에 절대적인 기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항상 흑 아니면 백으로 생각한다.
진리라는 것도 없고, 우리가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개념들도 다시금 새롭게 생각해 봐야 한다.
남을 배려한다는것!!
자신의 생각만이 절대적인것이 아닌것임을 깨닳을때만 할 수 있는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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