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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 Memories

연가

by 개인교수 2005. 7. 17.
우리 나이에 이 노래에 대한 추억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여름이면... 바닷가 혹은 강가에 앉아..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그러면 반드시 노래 조금 한다는 애들은 바로 이어서 하이톤으로 "저 바다 건너서...~~"
뭐 그런식으로 불렀던 노래.

그리고 노래만이 아닌 여름날의 추억..
물론 당시 대부분은 관심있는 여자아이에 관한 스토리 였지만....
그 시절이 너무 그립지 않은가?

 
난 지금도 아주 가슴져미는 연애 같은거 해봤으면 좋겠다.
내가 아직도 살아있음을 느낄수 있는...

 



  
*pokarekare ana는 오래된 마오리 노래입니다 1910년대에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한국전쟁때 참전한 뉴질랜드 병사들이 한국아이들에게 가르치기도 했다는군요 1986년에 뉴질랜드 요트팀을 프로모트하기위해 pokarekare ana의 음을 따다가 썼다고 합니다. Pokarekare ana 와이아푸의 바다엔 Nga wai o Waiapu 폭풍이 불고있지만 Whiti atu koe e hine 그대가 건너갈 때면 Marino ana e 그 바다는 잠잠해질겁니다 E hine e 그대여, 내게로 Hoki mai ra 다시 돌아오세요 Ka mate ahau i 너무나도 그대를 Te aroha e 사랑하고 있어요 E kore te aroha 내사랑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E maroke i te ra 결코 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Makuku tonu 내사랑은 언제나 I te aroha e 내 눈물로 젖어있을테니까요 E hine e 그대여, 내게로 Hoki mai ra 다시 돌아오세요 Ka mate ahau i 너무나도 그대를 Te aroha e 사랑하고 있어요 Pokarekare ana 와이아푸의 바다엔 Nga wai o Waiapu 폭풍이 불고있지만 Whiti atu koe e hine 그대가 건너갈 때면 Marino ana e 그 바다는 잠잠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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