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노래만 들으면 2-3년전의 어느 초겨울입의 한양대 앞 삼겹살집이 생각나고, 약간은 술 취한 기분에 안지련, 김미선, ???, ??? 등이 화음 맞춰서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떠오른다.
난 정말 나 처럼 하니브로나 화음에 미친애가 있을줄은 몰랐다. 당시 나는 잘 몰랐던(본인에게는 미안하지만) 얘가 발표회 참석이 너무 즐거워서 나에게 전화까지 했던걸 보면 걔도 보통 미친애가 아닌것이다. 아무튼 그 덕분에 새벽 5시 까지 같이 술 마셨지만..
하니브로 오비가 활성화 되고 중창이나 합창단이 결성되면 정말 안지련이랑 둘이만 듀엣 한번해 보고 싶다. 애석하게도 그 애의 음색과 음정 느낌이 지금 기억이 안난다.
이 노래는 개롤키드 라는 몇년전 룸싸롱 아가씨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는, 그리고 무슨 한석규 나오는 영화엔가 삽입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버린 When I dream~~~ I dream of you~~~ 뭐 이런 노래를 히트시킨 가수가 불렀다.
가사는 요즘 유행하는 세줄 요약으로 하자면,
1. 나는 가진게 ㅈ 도 없다.
2. 그러나 키스 정도는 해 줄수 있다.
3. 일곱송이 수선화도 덤으로 줄께... 뭐 이런 내용이다.
I may not have
a mansion
I haven't any land
Not even a paper dollar
to crinkle in my hand
But I can show
you morning
on a thousand hills
And kiss you
and give you
seven daffodils
I do not have a fortune
To buy you
pretty things
But I can weave you
moonbeams
for neck laces
and rings
and I can show
you morning
on a thousand hills
And kiss you
and give you
seven daffodils
Oh seven golden
daffodils
all shining in the sun
To light the way
to evening
When our day is done
And I will give you
music
and a crust of bread
A pillow
of piny boughs
to rest your head
A pillow
of piny boughs
to rest your 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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