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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 days

2011년

by 개인교수 2011. 1. 4.
올해는 정말 할 일이 많은 해가 될것 같아 일단 감사한 마음이다.
신규 공장도 설립해야 하고, 신규 사업도 몇개 더 해야하고, 회사도 상장 시켜야 하고......,
올해의 목표는 건강

매일 술에 쩔어서 피곤하고 그 덕에 얼굴도 완전히 망가져, 피부 트러블이 생겼고 정말 2010년은 최악의 한 해였다.
간 때문에 병원에 입원 하질 않나, 피부과에 다니질 않았나.. 아무튼 그 후유증이 지금까지 있어서 요즘도 사람들이 늘 어디 아프냐고 물어본다. 
지난 해 여름, 매일 막걸리를 3-4병씩 마셨으니.. 하긴..

간치수 정상화 되기가 무섭게 요즘도 매일 술 이다.
대학생도 아닌데 벌써 15일 연짱 술이다.
다행히 오늘은 피했지만, 내일부터 토요일 까지는 죽음의 연속이 될것이다.

술취한 개새끼



원래 내 스타일은 술을 어느정도 마시면 몸에서 안받곤 했는데, 지금은 그 방어벽이 완전히 무너진 느낌이다. 최근 술마시고 집으로 돌아와서도 냉장고 문을 열고 맥주 한 캔을 더 따는 내 모습을 종종 마주한다.
다음 날 아침 섬찟 놀라지만 이제는 신체 리듬 마저 완전히 망가져 버린 느낌이다.

다시한번 걷기에 도전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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