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 최고 감동의 순간은 ..
바로 아래의 장면이다.
아, 이제 우리나라도 진정한 체육 선진국이 되는가보다.
매일 욕질하며 애들 개패듯이 패면서 운동시키던 시대는 지나가고 진정으로 즐기면서 운동하는 시대로 바뀌었다는 반증 이기도 하다.
김연아도 좋고, 메달 딴 다른 친구들도 전부 감동의 순간 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애들이 5000미터 은메달 따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몇 번을 봐도 흐뭇한건 바로 위의 장면이다.
예전 같으면 은메달 따고도 금메달 아쉬워서 눈물 흘린다거나 침울한 표정으로 일관 했을텐데, 이제는 그쪽 계통의 지도자들도 철이 들었는지 애들에게 눈치 안주는 모양이다.
오늘 처럼 항상 밝게 즐겁게 운동하는 체육인들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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