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철수 이 사람은 왜 자꾸 셋이 만나자고 하는 걸까?
본인이 출마 했으면 본인 할 일이나 잘 하고 본인이 향후 대통령이 되었을 시의 정책을 짜고 선거 전략이나 수립하면 될것을...
2.
이유는 뻔하다.
사실상의 3자 회담이 성립되기는 어렵다는것을 본인 스스로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3자회담을 하든 안 하든 3자 회담을 제시한 안철수는 여전히 이 문제에 대해서 유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즉, 지가 유리하니까 하자는 것이다.
대략의 선거 전의 좌담 및 토론에서는 후보들의 앞잡이들이 나와서 공방을 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실질적인 3자 회담이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점은 3자 든 4자든 경쟁자들 끼리 왜 협의를 해야하고 담합을 해야하고, 공명선거 선언을 해야 하는 것인가? 전혀 그 이유가 타당 하지도 않다.
전혀 의미없는 지꺼리 이다. 그저 썩은 애들 끼리 한번 더 만나서 뭘 어떻게 하겠다고... 안봐도 뻔한건 3자 회담을 해도 결국은 서로가 지 잘났다는 이야기와, 특히 박근혜는 지 아버지와 역사인식 문제 공격의 방어, 문재인은 노무현 연루, 썩은 민주당에 대한 방어... 뭐 이런식으로 갈 것이다.
즉 다시말해서 안철수는 방어할 게 없다는 것이다. 즉, 3자회담의 최대 수혜자는 누가 될지 불 보듯 뻔한데 누가 과연 미치지 않고서야 3자 회담의 자리에 나가겠는가?
안철수는 이 점을 교묘히 파고 들어서 3자회담에 안나오면 상대방 후보들은 마치 공명선거 및 구태정치 타파에는 관심이 없다는 쪽으로 살살 매도 하면 된다.
오늘 종북 빨갱이라 불리우는 이정희도 출마 선언을 했다. 그녀도 이제는 대선 후보이다. 그러면 4자회담을 해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지지도가 없으므로 왕따 시킬 것인가?
또 좀 있다가 정신병자 같은 허경영이도 나오고, 선거에 늘 나오는 중님도 나올 것이다.
안철수는 개혁과 통합을 마치 자기가 개발한 새로운 개념인양 주입식으로 떠들고 있는데, 이러한 미미한 표의 후보들 하고도 대담을 하고 협의를 할 것인가?
대답은 당연히 "NO" 일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안철수는 자기 스스로를 출마 전 서부터 박근혜 문재인과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인지하고 "이제 내가 나왔으니 니들 다 좀 모여봐라..." , 흔히 얘기하는 이빨에는 자신이 있다는 소리이다.
어눌한 수첩공주 박근혜와 호인 같이 널럴하게 웃는 문재인 정도는 말빨로 이길 수 있다라고 이미 판단한 것이다.
참으로 치사한 지꺼리 이다.
난 정말 안철수가 지금의 인기에 편승해서 헛지꺼리 오버 하지 말고, 겸허하게 주위의 좋은 인사들을 모으고, 정성으로 정책을 구상하고 구상한 정책을 국민과 함께 공감하는 그런 바람직한 정치인이 되기를 바란다.
3.
난 개인적으로 안철수를 싫어할 하등의 이유도 없다.
난 박근혜고 문재인이고 이정희고 다 별 관심 없다.
그러나 특히 안철수에 대한 의견을 2.3차례 피력하는 이유는 인간적인 치사함이 안철수의 베이스에 깔려 있다고 보는 것이다. 물론 종교 미치광이들 처럼 자기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그런 정신적 심리적인 상태 일 수도 있다. 그래서 본인의 자화자찬도 전혀 부끄럼 없이 고개 쳐들고 뻔뻔하게 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책 몇권 출판해서 인기 얻으니 세상을 전부 다 가진듯한 착각을 할 수도 있다. 그의 추종자들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나왔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왕 나왔으면 제발 권모술수 쓰지말고...
안철수에 대한 별 관심은 없었지만...,
내가 결정적으로 안철수를 싫어하게 된 계기는 새누리 정준길이의 총고 내지는 협박을 공개적으로 기자회견하고 비난하고(그것도 친구라는 개새끼가.. 얼씨구나 걸렸구나 하면서 정치에 이용해 먹다니... 정치 100단들이나 할 지꺼리를 눈 껌뻑거리며 이용해 먹다니) 그리고 일단 몇일간의 상황을 주시한 다음 문재인의 후보 결정 바로 뒤에 본인도 대통령 하겠다고 나왔다는 것이다.
좀 인간적으로 봐도 치사하지 않은가???
안철수 그의 행동을 보면 젊은이들의 뒤에 , 그리고 여론의 뒤에 숨어서 정말 치사하고 비열한 행동을 이제껏 해왔다.
이미 기정 사실처럼 떠벌여 왔던 대선후보의 입문도 생쥐 새끼 마냥 언제 굴에서 나올까 눈치 보다가, 결국엔 나와서 한다는 소리가 국민의 염원이 지를 불러냈다고 지랄을 하고 있다.
대선 후보 나온 사람치고 "국민이 나를 안불 렀는데 내가 우겨서 나왔다" 라고 말하는 년놈들은 단 한명도 없다. 단지 낮 간지러워서 그 말을 안 할 뿐이다.
4.
선거철만 되면 늘 생각하는게 "그들만의 리그" 라는 구절이다.
내가 가장 좆같이 생각하는 점은 저런 년 놈들의 그들만의 리그에 무고한 국민들만 병신이 되어 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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