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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ing Era

안철수, 도대체 뭐하는 X야?

by 개인교수 2012. 9. 14.

1. 


정당정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이율배반적 이라고나 할까? 민주정치의 역사를 걸으며 이처럼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주는 제도도 없을 것이다. 특히 정객들의 이합집산을 보면서 저것들 도대체 뭐하는 지꺼리인가? 라고 생각 안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김대중 김영삼이 연합했다가 하루 아침에 갈라서고, 굳이 유명한 연예인급의 정치가가 아니더라도 무수한 정객들이 민주당 공화당 신민당 민정당 한나라당 선진당 xx당등....

마치 뼈다귀 하나 던져진 곳의 개새끼들 마냥 분주히 냄새 따라 다닌다. 


그야말로 철새 정치인 이라는 말은 정당정치 에서 기인된 가장 유명한 말 일 것이다.


그러나 정당정치는 민주주의의 근간이고, 정당을 통하여 민의가 대변되고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정당으로 의견을 통일 수렴해 나가며, 여러 정당의 상호 견제를 통하여 민주주의는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2.


여기 안철수라는 사람이 있다. Anh lab을 통하여 그의 백신 한번쯤 다운 받아보지 않은 컴퓨터 사용자는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근데 뭐??/ 그게 다 다. 최소한 나의 입장에서는...

그 사람이 자선사업을 했건 뭘 했건 난 알 바 아니고, 난 오히려 그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많이 봐서 그런지 몰라도 썩 그리 내키지 않은 번들번들한 외모에 어느 정도의 가식 마저도 느낀다. 

하긴 이건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올해들어 화두는 안철수의 대선 도전이다. 그리고 많은 그의 추종자들은 빠른 그의 대선출마 선언을 기다린다. 일단 느낌에 새누리당은 안갈것이 뻔하므로 민주당에서도 눈독을 들이는 형편이다. 그렇게 되면 ㅈ빠지게 전국을 돌아다니며 득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문재인과의 경선은 불가피 할 것이지만...


난 이쯤에서 도대체 안철수라는 사람은 대통령을 할 생각이 있는 것인지, 할 능력이 있는 것인지 의심 스럽다. 오히려 최근에 새누리당 공보관이 터뜨린바 대로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서 주저한다고 밖에 볼 수 없지 않을까?

 

만일 그렇다면 참으로 병신같은 지꺼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남자가 애인이 있을 수도 있고, 땅투기를 조금 했을 수도 있다.. 그런 악재를 다 떨쳐내기 위해서라도 막강한 정책을 들고 승부를 해야지, 꼬리내린 개새끼 처럼 담벼락 뒤에 숨어 있으면 안된다.


안철수가 진정 국민의 염원인 국가 개혁을 시행하고 누구나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는 대통령이 목표라면,  그리고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의 정당정치를 아는 사람이라면, 진작에 민주당이든 새누리당이든 xx당이든 입당하여 후보경선에 참여하고, 정당하게 국민과 사정기관의 검증을 거쳐야 했다. 

또한 자신의 정견을 발표하고 향후의 대책을 공감하여 명실공히 민중과 함께하는 그럼 사람으로 비춰져야 한다.


하나 작금의 실태는 도대체 무엇인가? 

애새끼들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기집년 동네 오빠 눈치 보는것도 아니고 언론의 뒤에 숨어서 대햑생들의 강연자리에서 찔끔찔끔 개소리나 해대고, 그것을 이슈화 시키고...

뭐 이건 민주주의의 ABC도 모르는, 아니 정치의 ㄱㄴㄷ모르는 호구지꺼리를 하고 돌아 다니는것 아닌가?


이건 뭐 노무현 컨셉도 아니고, 도대체 어느나라 어느 정객의 컨셉인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자기가 얼마나 오만방자한 자신감이 있으면, 정치 몇 백단씩 하는 정객들과 일반 민중들(?? 안철수를 따르는 사람들)의 염원을 무시한채, 불과 투표 3개월 님잣 남은 이 시점에도 싸이드 행보를 하고 있는 것인지???

뭐 이건 마치... 일반 대중을 향한 인기 연예인의 허세 같은 느낌 마저도 든다. "내가 언제 출마하든 니들은 나를 찍으면 된다??" 이 뭔 개소리여..


도올 김용옥 선생도 최근의 언지에서 "쉽게 말해서 이토록 흥분 시켜 놓고 이제와서 안나온다고 하면 철수 너는  X새끼 다" 라는 어조로 말했다. 흥분 시켜놓고 삽입 안하고 도망가는 그런 개같은 경우 이다.



3. 


자 ....

그러면 그건 그렇다 치고.. 

정말로 안철수가 국민의 자발적인 발기와 자발적인 사정을 통하여 시원하게 부카케를 당하고 당선됐다 치자.


정치에 문외한 대학생들, 박근혜 당선되면 더 이상 한국의 정치에 대해서는 관심도 안갖고 때를 봐서 동남아나 가서 살 생각을 하고 있는 나 같은 사람들, 기존 정치권에 실망을 한 사람들에게 안철수는 그 무엇을 줄수 있겠는가?


그저 노무현 처럼 "참 좋은 사람, 기타치며 낭만이 있는 사람, 국민을 존중해줄줄 아는 대통령"으로 남고 싶은것인가? 

"이 사람아... 노무현 한 사람으로 족하네...!!!!" "그리고 당신은 노무현 발가락도 못따라 갈 뿐더러, 작금은 그런 대통령을 원하는 시대가 아니라네...!!!"



4.


기본적으로 정치를 x도 모르는 사람을 개때처럼 몰려가 대통령 한번 해 보라고 선동하는 민중도 문제가 있지만, 그 만큼 인기를 얻었으면 확실한 비전을 보여주며, 정당정치에 입각한 정당한 행보를 보여줘야 할 사람이 어이없게도 익명의 인터넷 댓글러처럼 늘 남의 뒤에서 깨작거리고 있다.


저런 사람이 과연 대통령이 되도 좋은 것인가? 

저런 사람이 무슨 리더쉽을 발휘하여 이 나라를 끌고 간다고.,.. 


독재자 딸 박근혜 공주나, 안철수 어린왕자나... 정말 以五十步, 笑百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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