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처럼 왕가의 혼례에 적용되는 법칙은 일반 유대인 민족이 따르는 혼례법과 상당히 달랐다. 왕가에서 성관계가 허용되는 이유는 유일하게 수태였다. 모든 결혼과 성관계 관습은 철저하게 통제를 받았다. 우선 3개월간의 약혼 기간을 거쳐 9월에 성유를 바르는 일과 함께 첫 번째 결혼식이 열린다. 이는 부부의 연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것이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 전반 때가 되어서야 성관계가 허용된다. 이는 아이가 9월에 태어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9월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달이기 때문이다. 만일 이때 여자가 임신을 하면 두 번 째 결혼식을 올리고 합법적인 결혼이 성사된다. 두 번 째 결혼식은 다음에 오는 3월에 열린다. 그런데 만일 첫 번째 결혼을 한 후 12월에 성관계를 맺었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그 다음 해 12월이 되어야 다시 성관계를 맺을 수가 있었다.
두 번째 결혼식 때까지 여자는 '알마(almah)'로 보는데 '알마'란 성관계가 없는 '젊은 여자'를 뜻한다. 알마는 또한 '처녀'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논리적으로 정확하지 않지만 '숫처녀'라고 해석한다. 3월에 두 번째 결혼식을 거행하면 신부는 임신 3개월이 되어 있다. 3개월까지 기다렸다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는 유산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일 신부가 불임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 남편은 혼인을 파기할 수 있다.
성관계가 허용된 12월을 제외하고는 남편과 아내는 떨어져 산다. 남편과 떨어져 있는 시기에 아내는 '과부'로 통했는데 그 지위는 '알마'보다 아래이다. 그녀는 의무적으로 남편을 위해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는 누가복음 7:38의 '그리고 예수 뒤에 와서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였다. 그리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발에 입맞추며 향유를 부어드렸다'에 잘 나타나 있다.
결혼식에 사용하는 향유 중 하나는 감송향이었다. 베다니의 마리아, 다른 말로 하면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에게 향유를 바를 때 사용하던 것이었다. 그녀는 혁명당원 시몬의 집에서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발랐다. (누가 복음 ) 서기 30년 6월에 가나에서 열린 결혼 피로연에서 예수의 발에 감송향을 발랐다. 요한은 사실 가나에서 열린 잔치를 실제 결혼식이라 하지 않고 단지 결혼 피로연이라만 했다. 결혼 피로연에 온 하객들 가운데는 예수의 제자들과 '불결한' 비유대인들이 있었다. 이때 신랑은 분명히 예수인 것 같다. 성찬식 포도주가 부족하자 예수의 어머니는 하인들에게 예수가 시키는 일은 뭐든지 하라고 했다. 예수가 하객이었다면 결혼 피로연에서 이런 권리를 가졌을 리가 없다. 실제 결혼식은 이어서 오는 9월에 있었을 것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서기 33년 3월 다시 한 번 예수의 발에 향유를 발랐다. 감송향으로 향유를 발라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예수의 신부 뿐이었다. 그리고 그 일은 오직 첫 번째 결혼식과 두 번째 결혼식에서만 할 수 있었다.
이집트의 왕들은 관례적으로 누이와 결혼을 하게 되어 있었다. 유대의 왕들은 이러한 관습을 따르지는 않았지만 같은 이름이 아내로 맞는 여성들에게 전해졌다. 세례 요한은 자독이라는 남자의 자손이다. 그리고 이 가문의 부인이 된 여성들은 항상 엘리셰바(엘리자베스)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예수가 속한 다윗왕 가문에서 아내로 맞은 여성들은 마리아란 이름을 가졌다. 왜 예수의 어머니와 아내를 마리아라고 부느는지 그 이유가 나타난다.
<빌립보 복음과 토마 복음 뒤에 감춰진 사실>
그리스도교 교회가 억압한 그노시스파 복음서의 하나인 빌립보 복음은 그리스도교회는 이단이라고 몰아붙였고 <다빈치 코드>의 레이 티빙은 이 복음서를 '시작하기에 항상 좋은 복음서'라고 칭했다. 참고로 레이 티빙이란 이름은 <성혈, 성배>의 작가들 중 레이와 배전트의 이름을 조합한 것으로 티빙이란 이름은 배전트의 아나그램이다. 한편 댄 브라운이 말한 대로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 사이의 애정은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반려자는 막달라 마리아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느 제자들보다도 그녀를 사랑했으며 종종 그녀의 입에 입맞춤을 했다. 이에 감정이 상한 나머지 제자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그들은 예수에게 "왜 주님은 우리보다 그녀를 더 사랑하시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예수 그리스도는 이렇게 대답해 말했다. "내가 왜 너희들을 그녀처럼 사랑하지 않는가? .............. 결혼의 신비는 위대하다. 결혼이 없다면 세상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세상이 존재하느냐는 인간, 바로 결혼하는 인간의 존재에 달렸다."
입맞춤을 하는 일은 오직 결혼한 부부들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 댄 브라운이 언급하지 않은 것은 토마 복음에 있다. 토마 복음에 따르면 베드로가 "여자는 영생에 맞지가 않습니다."라고 하자 예수는 "내 스스로가 여성을 이끌어 남성적으로 만들 것이다...... 스스로를 남성적으로 만드는 여성은 모두 천국으로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한다
[펌]
두 번째 결혼식 때까지 여자는 '알마(almah)'로 보는데 '알마'란 성관계가 없는 '젊은 여자'를 뜻한다. 알마는 또한 '처녀'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논리적으로 정확하지 않지만 '숫처녀'라고 해석한다. 3월에 두 번째 결혼식을 거행하면 신부는 임신 3개월이 되어 있다. 3개월까지 기다렸다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는 유산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일 신부가 불임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 남편은 혼인을 파기할 수 있다.
성관계가 허용된 12월을 제외하고는 남편과 아내는 떨어져 산다. 남편과 떨어져 있는 시기에 아내는 '과부'로 통했는데 그 지위는 '알마'보다 아래이다. 그녀는 의무적으로 남편을 위해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는 누가복음 7:38의 '그리고 예수 뒤에 와서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였다. 그리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발에 입맞추며 향유를 부어드렸다'에 잘 나타나 있다.
결혼식에 사용하는 향유 중 하나는 감송향이었다. 베다니의 마리아, 다른 말로 하면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에게 향유를 바를 때 사용하던 것이었다. 그녀는 혁명당원 시몬의 집에서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발랐다. (누가 복음 ) 서기 30년 6월에 가나에서 열린 결혼 피로연에서 예수의 발에 감송향을 발랐다. 요한은 사실 가나에서 열린 잔치를 실제 결혼식이라 하지 않고 단지 결혼 피로연이라만 했다. 결혼 피로연에 온 하객들 가운데는 예수의 제자들과 '불결한' 비유대인들이 있었다. 이때 신랑은 분명히 예수인 것 같다. 성찬식 포도주가 부족하자 예수의 어머니는 하인들에게 예수가 시키는 일은 뭐든지 하라고 했다. 예수가 하객이었다면 결혼 피로연에서 이런 권리를 가졌을 리가 없다. 실제 결혼식은 이어서 오는 9월에 있었을 것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서기 33년 3월 다시 한 번 예수의 발에 향유를 발랐다. 감송향으로 향유를 발라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예수의 신부 뿐이었다. 그리고 그 일은 오직 첫 번째 결혼식과 두 번째 결혼식에서만 할 수 있었다.
이집트의 왕들은 관례적으로 누이와 결혼을 하게 되어 있었다. 유대의 왕들은 이러한 관습을 따르지는 않았지만 같은 이름이 아내로 맞는 여성들에게 전해졌다. 세례 요한은 자독이라는 남자의 자손이다. 그리고 이 가문의 부인이 된 여성들은 항상 엘리셰바(엘리자베스)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예수가 속한 다윗왕 가문에서 아내로 맞은 여성들은 마리아란 이름을 가졌다. 왜 예수의 어머니와 아내를 마리아라고 부느는지 그 이유가 나타난다.
<빌립보 복음과 토마 복음 뒤에 감춰진 사실>
그리스도교 교회가 억압한 그노시스파 복음서의 하나인 빌립보 복음은 그리스도교회는 이단이라고 몰아붙였고 <다빈치 코드>의 레이 티빙은 이 복음서를 '시작하기에 항상 좋은 복음서'라고 칭했다. 참고로 레이 티빙이란 이름은 <성혈, 성배>의 작가들 중 레이와 배전트의 이름을 조합한 것으로 티빙이란 이름은 배전트의 아나그램이다. 한편 댄 브라운이 말한 대로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 사이의 애정은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반려자는 막달라 마리아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느 제자들보다도 그녀를 사랑했으며 종종 그녀의 입에 입맞춤을 했다. 이에 감정이 상한 나머지 제자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그들은 예수에게 "왜 주님은 우리보다 그녀를 더 사랑하시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예수 그리스도는 이렇게 대답해 말했다. "내가 왜 너희들을 그녀처럼 사랑하지 않는가? .............. 결혼의 신비는 위대하다. 결혼이 없다면 세상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세상이 존재하느냐는 인간, 바로 결혼하는 인간의 존재에 달렸다."
입맞춤을 하는 일은 오직 결혼한 부부들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 댄 브라운이 언급하지 않은 것은 토마 복음에 있다. 토마 복음에 따르면 베드로가 "여자는 영생에 맞지가 않습니다."라고 하자 예수는 "내 스스로가 여성을 이끌어 남성적으로 만들 것이다...... 스스로를 남성적으로 만드는 여성은 모두 천국으로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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