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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 Genre

위태로운 소나무

by 개인교수 2005. 10. 21.

그리 짧지 않은 세월속에서 난 언제나 위태로왔다.
생각해보면 단 하루도 평탄하게 지낸적이 없는것 같다.
이제는 저 소나무처럼 위태로움을 즐기며 그 자리에 그렇게 서있다.

뿌리를 이미 내려버려 빼도박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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