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要下雨, 娘要嫁人, 由他去 !!
하늘은 비가 오려하고, 어머니는 시집가려 하는구나.. 가라고 하지 뭐!!!
이 말은 모택동이 4인방 중 한명이고, 가장 신임했던 임표가 구테타 모의 후 소련으로 도망쳤다는 소식을 듣고 한 말이다.
이 아름답고 시적인 말을 오늘 김태호가 총리후보에서 물러나면서 자기의 트위터(http://twitter.com/hohodamo)에 "비는 내리고 어머니는 시집간다"라고 한 줄 써놨다.
총리직에 대한 아쉬움이 그대로 묻어나온다. 뭐잡고 반성해도 모자를 판에 날아가버린 총리의 꿈을 이야기하고 있다.
명언 !!
아무리 멋있는 말도 인품과 인성이 받쳐줘야 명언이 되는것이지,
쓰레기가 하면 개소리 밖에는 안 되는 것이다.
또한 백의종군 이라는 말도 인터뷰에서 했다.
이순신 장군이 하면 정말 백의종군의 의미가 와닿지만, 그가 내뱉으면 나중에 기회를 봐서 다시 도전해 보겠다는 꼬랑지 내린 개소리로 밖에 안들린다.
제발 백의종군 하지 말고, 그냥 와이프랑 시골가서 선친의 유업인 소장사를 하든 농사를 짓든...
다시는 세상밖으로 기어나와서 쓰레기같은 지꺼리 하지 말기를 진심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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