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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 days

이 사람 너무 좋다.

by 개인교수 2007.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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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들은 양복주머니에 물건 넣으면 폼이 안난다고 하여 아에 주머니를 뜯지도 않고 입는데.... 이 사람은 주머니에 과일을 꾸역꾸역 집어 넣는군요.



실정을 했건
입이 가볍건
눈가에 잔주름 보이며 과일 하나를 슬쩍 주머니에 집어 넣는 이 사람이 우리나라의 대통령이란게 너무 자랑스럽네요.

이제 몇달후면 사임하실테지만,
그리고 별 해 논 일도 없다고 하지만,
나도 이 사람 때문에 아파트 분양 받고도 세금과 대출문제로 좆됐지만....

이 사람이 정말 개혁적으로 해 놓은일 한가지는 분명히 집고 넘어 갑시다.
국민에게 존댓말하며 상의했던 최초의 대통령으로 기억될것이고,
향후 우리나라 대통령상을 바꿔 놓은 진정한 의미의 선구자 네요.

처음 기타잡고 나왔을때는 쇼를 한다고 생각도 해봤지만 그 쇼를 5년동안 충실하게 잘하셨습니다.
향후 대통령될 사람도 최소한 이 사람의 반 정도는 따라가야 될겁니다.
그래야 국민의 거부반응을 잠재울 수 있을겁니다.

좀전에 인터넷에 떠돌던 위의 사진을 보며 마음이 너무나 흐뭇하군요.

그러니 착한 사람 가는 길 그냥 가게 놔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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