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비키니를 입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면서도 정작 그것을 보는 남성을 변태 보듯 하는 얼굴 찡그림은 왜일까?
여자는 매저키즘과 공격적인 새디즘을 동시에 행사할 수 있다.
남의 시선을 느끼며 희열을 얻는 피가학적인 면과
자신이 만들어 놓은 덧에 걸린 처량한 남성을 공격하는 가학적인 면이 한 마음속에 공존하는것이다.
그 두 면은 시차가 없다.
아주 찰나적인 순간에 아니 거의 동시에 두 가지 생각을 하고 두가지 행동을 하고 두가지 표정을 짓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귀한 진리와 비교 해서는 안된다.
그저 여자의 삶 본능 그 자체가 그들의 진실인 것이다.
저속하거나 유치한것이 아니다.
그것은 일종의 동물적인 본능 일게다.
여성은 여성 스스로가 상품화 되기를 원하면서도,
남들이 상품화 시키는것은 죽어도 싫어 한다.
남들이 상품화 시켰다고 느꼈을때 수치심을 느끼는것 같다.
스스로 벗었을때는 남들이 봐 주기를 원하면서도......,
1. 괜히 짧은 치마 입고 나와서 치마 내리면서 걷지 말자
: 누가 짧은거 입으라고 시킨 것도 아닌데 더 부담 스럽다. 참고로 각선미 없으면 가리려는거 이해한다.
2. 가슴파진 옷 입고 매번 손으로 가리지 말자
: 그런 옷을 입지 말지 자꾸 손이가면 더 민망하다. 자꾸 눈이 가려고 한다...
내가 이상한놈이 아니다..누구나 다 그렇다 ㅡㅠ
3. 버스나 지하철에서 화장하면서 남 째려보지 말자
: 변신전 모습이 궁금해서 일뿐, 변신은 남이 안보는 곳에서
화장 전과 후를 다 본사람은 보면서 현대의학과 화장품의 힘을 느낀다
4.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기가 밀려놓고 뒷사람 째려보지 말자.
: 중심 잘 잡고 있어라. 엄한 사람 변태 만들지 말고..진짜 변태도 있으니 판단 잘하자
5. 버스나 지하철에서 옆 사람한테 기대놓고 정신들면 쌩뚱 맞게 피하지 말자
: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 차리라고 했다. 머리가 크면 졸지나 말자.
6. 남자와 시선이 마주치면 '쳇' 하면서 쌩까지 말자
: 얼굴에 뭐가 뭍었거나 머리가 지저분 하거나 화장이 번졌거나 수술티가 나거나
스타킹이 나간거다 ! 즉시 자신의 상태를 관찰할 것(자신이 이뻐서 쳐다본거라 생각하고 다니는 사람은 `공.주.병.말.기`다. 병원으로 달려갈 것
7. 엘리베이터에서 남자와 둘이 타면 괜히 뻘쭘한 표정으로 구석으로 가지 말자
: 누가 잡아먹냐(얼굴+몸매보고 잡아먹는다), 요즘 엘리베이터는 CCTV 다 있고 속도도 빠르다(너무 빨라 탈이다)
8. 술집에 친구들 까리와서 옆에이블 남자들이 쳐다본다고 수근덕 거리지말자
: 시끄러워서 쳐다본 거다.적당히 조용히 하자
9. 밤길 걸을 때 뒷 사람이 빨리 걷는다고 뛰어 달아나지 말자.
: 앞질러가서 오해 안받으려고 그러는 거다.울지말도록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