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1 It's 막걸리 time 최근 신문 메스컴에서 하도 막걸리 막걸리 하길래 나도 모르게 그만 막걸리를 마시게 된다. 학교 다닐 때는 막걸리를 데모를 하는 사람이면 반드시 먹어야 할 술로써 인식 됐던 때도 있었고, 마치 서민의 술을 이해 하지 못하고 서민을 논하며 서민을 위해서 데모를 하는 모순이 있는듯 한 느낌의 압박이 없지 않아 있던 술이어서 학생 때는 짐짓 먹으려고 노력 했으나 워낙 막걸리 특유의 걸쩍거림과 취해서 구토 할 때의 모양새와 목 되넘김이 워낙 안좋은 지라 거의 안마셨다. 어느 순간 - 아마 작년 부터 였던것 같다 - 서울 막걸리가 탄산을 섞어서 맛이 좋다는 말을 듣고 약간은 솔깃 했으며, 지금은 동네에서 잘 안보이지만 동네 친한 형이 마지막 귀가 전 입가심으로 꼭 막걸리를 마셔서 따라 한 두잔 마시다 보니 약간은 .. 2009.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