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39 개 돼지로 사는 사람들... https://m.news.nate.com/view/20211223n03415 2021. 12. 24. 나의 꿈속까지 파고들다 아들이 보고 싶었나? 5살배기 아들이 코 훌쩍이며 추운데 아빠 도와준다고 야외에서 뭔가를 정리하고 있었다 너무 안쓰러워 두 손을 내 겨드랑이에 넣게하고 그렇게 꼭 안아주었다 코 "흥" 하며 풀어주고 잠에서 깼는데, 딩동 하며 문자가 날아왔다 기가막힌 타이밍에 온 문자! 어떻게 나의 이 허망하고도 허약한 꿈을 알아냈는지... 2021. 11. 2. 이방인 사람이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인자해지고 이해심이 많아져야 하는 데, 이건 뭐 더 조급해지고 짜증만 많아지고 관대함은 줄어든다. 길거리에서 담배 냄새만 나도 나도 모르게 찡그려지고, 개새끼들 풀 숲 곁에서 똥 싸는 것만 봐도 발길로 한대 차고 싶다. 누가 나를 간섭하는 것도 싫지만, 그에 못지 않게 남의 일과 타인의 생각에는 아무런 상관도 참견도 하고 싶지 않다. 그저 태양이 너무 뜨거워 쏴 죽였다는 뫼르소처럼 나도 이 권태로운 사회에서 이방인인 것 같다. 2021. 10. 27. 양성평등은 개나 줘버렷 나야 군대에서 이미 해방된 몸이니 그냥 한마디 할란다... 남자가 군대 가는 건 "신성한 국방의 의무"이고, 여자가 군대 가는 건 "급여를 받고 돈벌러 장교나 부사관으로 가는 직업" 이고... "겉으로는 양성평등을 외치면서 여자는 왜 군대를 안가려고 하냐?" 라고 남자가 말하면 찌질이로 폄하되고, "여자도 군대를 갈 수 있으면 가야한다" 라고 말하는 여성은 깨어있는 지성이냐? 왜 약하고 힘 없어서 사병 복무도 못하겠다는 여성이, 돈버는 장교나 부사관 복무는 가능한 것일까? 급여를 받으니 갑자기 없던 호랑이 기운이라도 솟아나서 그런가? ㅎ 이제는 이땅에서 모든 게 여성 우선, 지하철 분홍색 여성 전용의자 부터 건물의 여성 주차장, 심지어는 국가에서 세금으로 지은 도서관도 여성전용이 있는 게 우리나라다. 이.. 2021. 9. 19. 벌써 5년 2016년 9월 17일 토요일 추석연휴 마지막날 여의도 증권거래소 앞 여의도 선착장을 한바퀴 돌고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먹다 그 찬란했던 시절들을 뒤로하고 노년의 길로 접어들 듯 우울하다 이 느낌 정말 별로인데 헤어날 방법이 없네 어떻하지? 2021. 9. 18. 자신만의 급등주 포착기 만들기 어떤 종목을 공략해야할 지 모를 때! 급등주 검색기 만들기 https://youtu.be/O3uC-M_ukJU 2021.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