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나치 수열
자연, 우주 속에 ‘피보나치 수열’ 숨쉬고 있어 "봄이니까 꽃이 피는 게 아니라, 꽃이 피어나니 비로소 봄이라네." 법정스님의 말씀 대로 각종 꽃들이 기지개를 펴는 봄이 왔다. 신기하게도 자연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여러 가지 법칙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우리 주변에서 살고 있는 여러 꽃들의 꽃잎 수를 세어보면 재미있는 규칙을 발견하게 된다. 그건 바로 우리가 중학교 수학시간에 어렵게 배웠던 ‘피보나치 수열’이다. 가장 일반적인 피보나치 수열의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 우선 ‘화이트칼라 백합’의 꽃잎 수는 1장, 등대풀(Euphorbia)은 2장, 연령초는 3장, 채송화, 딸기꽃은 5장, 코스모스, 모란은 8장, 금잔화는 13장, 치커리 21장, 질경이는 34장, 쑥부쟁이는 55장 또는 89장이다. 그리..
2005.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