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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 days

개고기 축제

by 개인교수 2011. 6. 25.
개고기 축제 한번 가 보려고 했더니 개를 사랑하는 개엄마 개아빠들의 반대로 취소 됐답니다... 근데 왜 이런 음식 축제를 나라망신 이라고 까지 말 하면서 개거품 무는 개엄마 개아빠들이 많을까요??? 
도데체 우리가 개를 먹으면 어느 누구에게 무슨 망신을 어떻게 당하는 걸까요???

프랑스 개엄마들은 개먹는 사람들은 야만인으로 보면서 본인들은 맛있는 푸아그라 처 잡수시려고 거위들을 꼼짝 못하게 가둬놓고, 거위 스스로 못 견뎌서 자해하게 만들어서 간댕이만 붓게 한 다음 낼름 간댕이만 꺼내 쳐 먹는 사람들 아닌가요? 

난 개도 키우고 개도 먹는 부류인데,
개엄마 개아빠들이 주장하는 반려동물이기 때문에 처 잡수지 말라는 의견에는 그냥 "당신들만 처 먹지 않으면 돼지 왜 남이 드시는 음식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합니까??" 라고 답변해 주고 싶다. 그리고 "당신 개를 된장 바르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왜 그리들 흥분하고 오버를 하시는지요?"

하긴,
동기가 지 건강을 생각해서 였는지, 아니면 어느 또라이들의 꼬임에 빠져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동물성을 안 먹겠다고 선언하는 Vegeterian 들도 "당신은 아직도 동물을 드십니까?" 라면서 같잖게 동물보호 내지는 환경 운동가 인것 처럼 비취지는 세상이지만...

왜들 그리 자신이 싫어하면 남이 하는것 까지 거부를 해 대는지...,
당신들이 더 편협적이라는 사실 혹시 스스로 인정은 하시는지요???

날씨도 구질구질 한데 수육에 소주나 한잔 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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