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 미국 여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혼전 순결서약을 했는데 알고보니 14살때 이미 아다라시를 가뿐하게 떼었다고 여러명의 남자들이 증언을 하더니만,
오늘은 제시카알바라는 애가 대중목욕탕에서 모든 사람이 벌거벗고 서로 벗은 몸을 본다는 게 이상하고 본인은 절대 대중앞에서 벗지 않겠다고 말했다는데......,
하긴 손바닥만한 팬티를 걸치고 있으니까 다 벗은건 아니지만,
저 손바닥만한 팬티와 유듀가 노출되는 그녀의 작은 브라가 그녀의 독실한 종교적 양심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라는 말에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
물론 누구나 자신의 종교를 가질 수 있겠지만,
그 종교를 정치적인 목적에 이용하려는 사람들과 자신의 연예사업에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왜냐하면 우리같은 평범한 일반인들은 주로 종교라는 허울에 이용당하는 편이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종교를 이용하려는 시도는 언감생심 꿈도 못꾼다.
그 이유는 종교에 특별히 빠지지 않았다 하더라고 일단 어느 종교든 한번 참여하게 되면 그들이 믿는 신을 함부로 이용하려는 생각을 한다는 자체도 무섭기 때문이다.
그냥 시게부랄처럼 주일마다 아무런 의미없이 교회에 나가는 사람이라도 어디가서 함부로 하나님이나 예수님을 욕되게 하지는 않는다.
또 그것을 이용해서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는 시도는 애초에 꿈도 못꾼다.
교회의 장로씩이나 하면서 말하는 족족 비리에 연루된 어느 대선 후보의 종교 이용률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항상 반나체의 복장으로 활동하면서도 결코 다 벗지는 않겠다는 굳은 종교적 선언을 한 제시카알바는 그에 비하면 일종의 애교이다.
정치인!!! 특히 종교를 등에 업은 정치인!!
그 얼마나 사기성이 농후하고 양심에 감각이 없는 사람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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