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공화국에서 유동근이 이명박의 역할을 했을 때가 정치인 이명박의 황금기였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나이, 밀림에 길을 뚫고 한국 주거문화의 새 지평을 연 사나이,
가장 중요한것은 샐러리맨에서 대재벌 현대의 사장까지 올라간 신화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흔히 얘기하듯 ??만 샐러리맨의 우상 같은 존재였다.
나 또한 기업에 다녔고 기업을 소유했었고 그 기업을 말아먹은 사람이다.
물론 그 와는 규모에서 상대가 안됐겠지만...
나 또한 하청업체 속이고 바이어에 아부하며 살아 온 사람이다.
게다가 국민연금 같은 것은 절대로 내지 않고 오히려 직원들에게 쓸데없는것 내지 말라고 강요했던 사람이다.
어떻하면 세금을 안낼까 고민하며 될 수 있으면 세금계산서 거래를 안하려고 노력했던 사람이다.
아마 내가 대통령 출마에 나간다면 그 동안의 화려했던 나의 범법의 전력이 다 까발려 질것이다. 의료보험도 안냈으니까....
나는 대략 4-5개의 항목에서 내가 대선 후보자가 되었을 때 나를 씹을 타인들의 시선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 출마할 생각도 이미 없다.
그러나 이 사람을 보자...
대톨령 선거 15일 앞둔 시점에도 끊임없이 그 비리가 제기된다.
난 아무리 이 사람이 정말 경제를 살릴 수 있다 하더라도 난 반대다.
내가 이사람 때문에 덕 볼 일은 그리 없을것 같기 때문이다.
어짜피 대한민국 국민이 언제 대통령 덕보고 살았냐마는...
대통령이 바뀐다고해서 글로벌한 시대에 뭐가 급히 바뀌는것은 아니다.
경제 또한 이 사람 말대로 그리 쉽게 바뀌는게 아니다.
제대로 된 악성 헷지자본 하나 들어오면 IMF 의 재탕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그 만큼 글로벌화 되있는 것이다.
일국의 대통령이 뭐라고 지랄한다고 해서 대세가 바뀌는것은 아니다.
아직까지도 마치 대통령을 조선시대의 왕 비스무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결코 그건 아니다.
난 앞에서 이미 나의 잘못과 비리를 반성했다.
이명박 이 사람을 보라.
내 4-5개의 위법은 정말 새발의 피다.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수치다.
BBK 주가조작 비리만이 그의 실체가 아니다.
나는 그에 비하면 순진무구한 천사였던 것이다.
어느 게시판에 누군가가 그의 비리를 이렇듯 나열해 놓았다.
1. 선거법위반
2. 국회의원직박탈,
3. 범인은닉,
4. 위증교사,
5. 위장전입5회,
6. 자녀위장취업
7. 소득세 탈루
8. 법인세 탈루
9. 증여세 탈루 자녀 급여제공,
10. 개발정보 취득 부동산투기
11. 기자 성접대 의혹
12. 노조설립방해,
13. 건축법위반공개수배구속,
14. 병역미필,
15. 지방세체납 6회재산압류,
16. 고용산재 보험료 미납 강제추징,
17. 소유사업장 건강보험료 40개월미납,
18. 건강보험법령11차례위반,
19. 지방공무원법제56조위반,
20. 공직자재산 축소신고,
21. 조세범처벌법 제9조위반,
22. 형법 제228조 '공정증서원본 부실기재죄위반,
23. 공직자윤리법위반,
24. 의료보험료13000원
25. 임대소득축소신고
26. 소득누락 횡령탈세,
27. LK이뱅크주식양도세3억3천만원탈세,
28. 역외펀드이용돈세탁,
29. 분식회계,
30. 자녀외국대학기부입학
31. 외화밀반출혐의,
32. 소유건축물불법용도변경,
33. 자동차보험사기(사고대리처벌),
34. 친인척 여의도면적땅투기,
35. 사위 현대상선주가조작,
36. 장애아 낙태발언,
37. 마사지걸발언,
38. 주가조작혐의
39. 다스 실소유 의혹
40. BBK 실소유 의혹
41. 도곡동 땅 실소유주 의혹
42. 무주택직원용현대아파트 친인척불법분양,
43. AIG 1조 국부유출
44. 이명박 소유건물 임차인 성매매영업
45. 서울시장 재직당시 친인척특혜
46. 상암DMC 특혜분양
47. 마누라 기자위장 해외여행 경비 천2백만원 혈세소비
49. 공인 전과14범
50. 추가 사항 - 가훈은 정직,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은 무소유
'Fucking Er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BBK 설립했다. (1) | 2007.12.17 |
---|---|
지랄을 한다. (10) | 2007.12.13 |
이명박이 BBK랑 관련이 없다구? (3) | 2007.11.23 |
오늘들은 재미있는 말 한마디 (0) | 2007.11.23 |
관상 - 이명박 (5) | 2007.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