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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 Memories53

젓가락 행진곡 2009. 4. 13.
슈퍼맨 - 노라조 요즘 하루에 한번 이상씩은 듣는 노래... 노래 신나게 잘 만들었고 가사가 특히 예술이네요. 하고 다니는 꼴은 또라이 같아도 머리 좋은 친구들 임은 분명한듯. 2009. 3. 27.
장기하라는 친구와 그 신드롬(?) 1. 최근에 거의 놀고 먹는 포스팅으로 주위에 무언의 압박도 받고, 조금은 안일한 생각으로 내 블로그 조차 잘 안들어 왔었는데, 오늘 글을 쓰게된 이유는......, 동네 후배 ㅂㅁ이라는 친구가 근간 이상한 놈이 나와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물론 그 화제란 나의 취미에 관련된 음악(?) 유행가, 노래에 관한 이야기였다. 장기하라는 어린 친구가 홀연히 나타나 80년대 비슷한 풍으로 노래를 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이었다. 한번 들어 보리라 다짐 했는데, 자꾸 그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인터넷 검색을 못 해보다가 방금 전에 우연히 그 이름을 보고 그 친구의 히트곡이라는 3곡을 들어 보았다.(몇곡이 더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동영상이 있는게 히트곡이겠지?) 사실, 누구를 나는 비판.. 2009. 1. 13.
Old Black Joe LP 판의 직직거리는 소리가 일품인 1900년 초 무렵의 Old black Joe. 남성4부 제대로 화음 들리네요. 우리도 점점 늙어가서 언젠가는 역사가 되겠죠? 그리고 Black Joe 처럼 과거를 회상 하겠죠? 고등학교 시절 중창으로 자주 부르던 노래, 그 시절이 생각난다. 갑자기..... > OLD BLACK JOE Music and Lyrics By Stephen C. Foster Gone are the days when my heart was young and gay, Gone are my friends from the cotton fields away, Gone from the earth to a better land I know, I hear their gentle voices calling.. 2008. 10. 14.
하바네라 비제의 카르멘에 나오는 하바네라... 반음씩 떨어지면서 진행되는 노래는 음감이 없는 사람들은 따라하기 정말 힘들다. 이연걸 주연의 아주 특이한 영화 더독(The Dog)에서 이빨에 바리케이트 친 여자애와 인성을 거의 상실한 이연걸이 같이 연주한다. 영화가 끝나고 다른 건 기억이 없고 둘이 연주하는 영상만 떠오른다. 2007. 12. 20.
Bohemian Rapsody 과거 학창시절 우연히 길가다 들은 Queen 의 Bohemian Rhapsody. 순간 머리서 부터 발끝까지 전해오는 전율을 느끼며 그 자리를 떠날 수 없었다. 내가 잘 가던 음악다방의 DJ들은 이 노래를 금지곡이라고 잘 안틀어 줬다. 그래서 친구와 이 노래가 듣고 싶으면 신청곡 종이에 담배를 하나씩 말아서 다방 DJ들의 대명사인 "민", 혹은 "훈이" 형에게 주곤 했다. 그러면 그 형들은 고맙다는 표시와 함께 틀어주곤 했다. 과거에는 영어를 잘 몰라서 그 음과 Feel 로만 좋아 했었는데, 그나마 영어 한 마디라도 할수있는 지금 생각해 보면 왜 이 노래가 금지곡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를 금방 감지할 수 있다. 이 노래는 단지 풍기문란의 이유로 금지곡 처분을 당했을 것이다. 과거 한 때 나와 같이 지냈던.. 2007.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