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후자의 형상이다.
전형적인 싸움닭으로 한마디도 안 지려하는 그런 부류이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상이고 한마디로 재수없게 생긴 얼굴이다.
특히 이런 부류의 여자들이 높은 교육을 받고 사회생활을 하게되면 그야말로 안하무인이요, 자기 아래사람의 의견은 아에 무시해버리기 일쑤고 만일 대결구도에 있는 상대방의 의견이라면 철저히 짓밟으려고 노력한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화기애애한 좌담회도 어느 순간 격렬한 토론장으로 변화 시킨다.
만일 이러한 상의 여자인데 교육을 못받았다 하더라고, 줏어들은 한도 내에서는 그녀가 왕이다. 그 누구도 연구자도 학자도 그녀가 아는 범위안에서의 대화에서는 그녀를 이길 수 없다.
경향신문 2006-05-12 11:44:21]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인파이터 복서”로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전여옥 의원은 지난 4월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상황임이 11일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홈페지에서 ‘걱정하실 것 하나도 없다. 한나라당 대변인 생활하며 하도 소를 많이 당해서 나에겐 병가지상사’라며 이같이 최근의 심경(?)을 밝혔다.
전 의원은 또 정당에서 당원으로 또 야당의 의원이라면 전쟁터에 나와 있는 셈인데 당연한 것 아니냐며 “당당한 인파이터 복서로서 끝까지 싸울테니 열심히 응원 해 달라”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자신이 요즘 책을 쓰고 있기 때문에 “매우 행복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 의원은 “대변인을 물러난 뒤 뜻한 바 있고 또 원래 계획도 있어서 원고작업을 꾸준히 해왔다”며 “지금 거의 3분의 2정도 원고가 다 됐다”고 전했다.
전여옥 의원은 베스트셀러 ‘일본은 없다’의 저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나 책 내용 일부가 재일작가 유 모씨의 글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한겨레 2006-05-12 08:39:03]
[한겨레] 서울 남부지검은 11일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해 5월14일 문화방송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 의원이 제가 듣기로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 의원이 왜 그때는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했고 그 다음에 열린우리당에 갔는지에 대해서 밝혀야 하지 않겠느냐”고 발언했고, 최 의원은 허위사실이라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서울 남부지검 양재택 차장검사는 “최 의원의 한나라당 공천 신청건은 확인결과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가 인정돼 지난 4월 28일 불구속기소 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