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41 공허와 기다림 엄마가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면 한참동안 버스 정류장 기둥 붙잡고 서 있었던 어릴 때의 내 모습 같네 어린 시절의 나에게 "니가 지금 느끼는 그 허전함은 나이가 들어서도 똑같이 느끼게 될거야" 라고 담담하게 말 해주고 싶다! 인생은 원래 그런거야! 2020.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