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 공허와 기다림 엄마가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면 한참동안 버스 정류장 기둥 붙잡고 서 있었던 어릴 때의 내 모습 같네 어린 시절의 나에게 "니가 지금 느끼는 그 허전함은 나이가 들어서도 똑같이 느끼게 될거야" 라고 담담하게 말 해주고 싶다! 인생은 원래 그런거야! 2020. 1. 14. 박정희 추억?? 아직도 박정희가 경제발전을 이뤘다고 생각하면서, 그동안 빼앗긴 자유라는 기회비용의 지출은 간과한다. 여전히 개 돼지처럼 주인을 모시고 살았던 그 시절을 추억한다.. 여전히 노비 처럼...ㅠ 우리 스스로는 여전히 낮은 자존감으로 조선시대처럼 아직도 왕이 잘못해서 천재지변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박정희같은 희대의 독재자가 없었더라도 얼마든지 우리 스스로가 발전했을 수도 있는 여지를 무참히 밟아버리면서... 지 애비애미 총맞아 죽었다고 불쌍하다고 찍어준 허리 굽은 노인들의 동정표를 무시한 채 왕국의 공주처럼 살다 깜방 간 그 딸은 쪽팔리니 아에 언급도 하지도 말자. 이게 바로 우리의 민도이고 현실이다 아직도 광화문에서는 박정희의 망령들이 살아나고, 목사라는 개새끼가 기독교 욕멕이고, 나한테 페친 신청한 후배 .. 2020.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