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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 days

화양연화

by 개인교수 2015. 2. 14.
우중충한 날에 다시보는 "화양연화"
우리는 사랑이었을까? 불륜이었을까?
양조위 장만옥...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던 시절 이라는 뜻의 花樣年華
내 젊은 홍콩 싱가폴 시절을 다시 그대로 떠올리게 하네...

"그시절은 지나갔고 거기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지나가면 소용 없는게 인생인데, 그때는 뭘 그리 남의 시선에 의한 도덕적인 잣대에 오바했을까?

가슴이 뜨거워지는 영화 한편...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