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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vs Truth/Occidental

고대인의 비행물체

by 개인교수 2009. 7. 14.
인류가 하늘을 날기 시작한 역사는 언제부터였을까? 최초로 동력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 이전에 이미 하늘을 날았다면 그것은 우리의 상식을 뒤집는 것일는지도 모른다. 현존하는 고문서의 기록과 고대 문명의 발굴을 통하여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사실들을 살펴보자.

지난 2호에 소개한 신화나 설계도면, 이집트의 사카라에 있는 비행기의 나무모형, 남미 콜롬비아의 시누문명 유적지에서 발견한 황금비행기, 여러 고문서에 나타나는 비행 물체들 외에 다른 문명의 유적들도 살펴보기로 하자.


▲ 마야 팔렝케‘비문의 사원’석관의 덮개

ː아비도스 사원의 3,000년 전 비행물체

아비도스 사원은 3,000여 년 전 이집트 카이로에 있던 신전이다.

초기 왕조시대부터 성지로서 이집트 신앙의 중심지이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영혼의 불멸을 믿었으며 부활 신앙의 바탕인 오시리스 신을 믿어 분묘와 신전을 많이 축조했다.

이집트 신앙의 최고 중심지인 바로 이 사원에서 고대에 비행기가 있어 하늘을 날아다녔다는 것을 의미하며 새로운 고대사 해석의 기점이 될 만한 조각을 발견하였다. 이것을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은 MUFON(Mutual UFO Network)의 심리학자이자 최면요법가인 루스 후버 박사이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이집트를 여행하다가 아비도스 사원에서 이집트 상형문자가 새겨진 덧판 아래에 더 오래된 판넬이 드러나 있는 부분의 벽 판넬에서 충격적인 그림을 발견하였다. 고대의 비행기 이미지를 양각해 놓았는데 현대의 비행기나 헬리콥터와 너무나도 유사하였다.

맨 위쪽에 그린 것은 헬리콥터로 프로펠러를 장착하여 회전날개에서 생기는 양력과 추진력으로 비행하는 헬기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날개는 일직선으로 새의 날개와는 전혀 달랐다. 앞쪽에는 조종석인 듯 돌출한 부분이 있고, 중앙에서 후미 쪽으로 연결된 몸체 역시 헬기와 비슷하다.

헬리콥터에 대한 발상은 1490년경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에서 처음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볼 때 이것은 무척 놀라운 일이다. 미사일 모양의 물체이며 현재의 비행기 모양과 비슷한 물체인 것이다. 유선형 몸통 구조를 가진 비행물체로 공기의 저항을 적게 받도록 설계한 듯하다.

맨 아래에 있는 것은 현대의 전투기와 비슷한 형태로 조종사가 탈 수 있는 조종석을 뚜렷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꼬리부분이 완전한 수직을 이루어 고속성과 기민성, 비행성의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공기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미끈하게 만든 앞부분이 특징적이다.

이것은 1999년 미국 폭스 텔레비전 방송국(FOX television)이 ‘Opening the Lost Tombs: Live from Egypt'라는 프로그램으로 소개하여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 외에도 아비도스 사원에는 여러 가지 물체들; 날개 달린 곤충모양의 물체, 물고기 모양의 물체 등이 있었다. 아비도스 사원에서는 하늘을 나는 비행물체와 관련한 것들이 상당히 많이 나왔고 이집트 박물관은 1982년에 글라이더와 헬리콥터 모습을 한 목각 골동품들을 공개한 바 있다.

이들은 유사한 종류의 물체를 나타내는 상형문자로 볼 수 있으며 하늘을 나는 비행기와 상당한 관련이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이 유적에서 볼 수 있는 물체들을 자연스럽게 형성하였거나 대상 없이 그려낸 상상의 산물로 보기에는 매우 구체적이며 자세하다.

현대의 비행물체와 유사한 모양을 하고 있음도 알 수 있다. 오래 전의 그들이 어떻게 이런 물체들을 만들 수 있었을까? 그들의 과학문명 발달수준은 어디까지였을까 하는 호기심을 자아낸다.

ː마야의 우주선

1949년부터 1952년 사이 멕시코의 유명한 고고학자 알베르토 루스 루일리에르 박사는 멕시코 고원에 위치한 마야의 고성 팔렝케에 있는 ‘비문의 사원’에서 현실(玄室)을 발견했다. 계단식 피라미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일 높은 고대(高臺)에 있는 사원 전실로부터 습기로 인해 미끄러운 경사진 층계가 약 25미터 깊숙이 즉 지표면에서 2미터 아래까지 내려가 있었다.

신전바닥을 조사하다가 안 바닥이 커다란 돌로 되어 있음을 알고는 그것을 들어올릴 궁리를 하였다. 돌의 양끝에 구멍이 있음을 발견하여 들어 올리니 지하로 통하는 계단이 나왔다. 그 계단은 흙과 모래로 메워져 있었는데, 4년에 걸쳐 그 흙과 모래를 제거, 드디어 1952년 6월 5일, 인물과 무늬가 새겨진 무게가 5톤이나 되는 거대한 석관의 덮개에서 화려하게 단장한 9위의 신관과 기이하게 머리를 장식한 한 청년 부조를 발견하였다.

그 당시 사람들은 이것을 그저 단순한 마야인의 고대 신화로 간주했었다. 그것을 판별해 낼 수 있는 과학적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60년대에 들어 우주 왕복선을 발사한 후에야 이 우주항공연구에 참여했던 미국과학자들은 깨달았다. 바로 아름답고도 정교한 석상으로 묘 덮개 판에 새겨진 그림이 우주를 비행하는 우주조종사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묘 덮개 판은 하나의 틀을 형성하고 있는데, 그 틀 중앙에 어떤 인물이 몸을 앞으로 숙이고 앉아 있다. 조종실에 앉은 우주비행사처럼 헬멧을 쓰고, 그 헬멧에서 두 줄기 호스가 나와 뒤쪽으로 넘어간다. 두 손으로는 제어장치를 다루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위로 올린 한 손은 마치 앞에 있는 단추를 눌러 미세한 조종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왼발 뒤꿈치로는 페달을 밟고 있으며, 코앞에는 산소기구가 있다. 조종사 뒤에는 내연기관과 비슷한 설비가 있다. 내연기관 상자 뒤에 화염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현대와는 많은 변형을 보이지만, 그림 중에는 이 우주선의 공기 주입구, 배기관, 방향타, 안테나, 발판, 연 파이프 및 각종 계기판들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이 그림의 사진을 본 미국 우주항공국(NASA)의 전문가들은 무척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으며, 한결같이 그것을 바로 고대의 비행선으로 여길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이렇게 오래된 고대유물이 담고 있는 구체적인 비행체 구상과 그의 섬세한 지식은 너무나도 특이해서 최근에야 이해할 수 있었으며 많은 학자들도 이로 인하여 크게 놀라고 있다.

요즘의 비행기술만 보아도 지난 500년 간 인류가 이룩한 과학문명의 집결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비행기 제작기술은 그 시대의 과학수준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고대에 그런 비행기를 실제로 사용하였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 하더라도 그 당시에 비행기 제작을 구상하였다거나 모형비행기 정도라도 시험 제작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대과학의 높은 기술수준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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