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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 days

쿨한 남자????

by 개인교수 2009. 7. 14.
최근에 본의 아니게 여러 상황의 남녀 관계에 관련이 되어서 조언 및 참견을 해 주고 있다.
난 원래 참견은 잘 안하는 사람이고 조언 역시 일종의 참견이라 생각되어 왠만하면 오불관언의 태도로 지내고 있지만, 그래도 가까운 선 후배이기에 그 마음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경청하고 의견을 제시해 주었다.

여자와의 만남에서 만남의 당사자들은 항상 자신을 특별한 케이스로 보고, 타인은 그러한 특별한 케이스를 이해 못 할것이라고 단정지으며 생각 하지만, 이성간의 만남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밝혀지지 않은 특별한 케이스란 없다.

심지어는 본인이 같은 상황을 경험하고도 잊어버렸을 수도 있는 그야말로 일상다반사이기 때문이다.

난 최근의 대학 후배의 케이스와 동네후배의 케이스에 대한 나의 결론은 단 하나이다. 둘의 케이스는 다르더라도 해결책은 단 한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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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 끌려가다가는 아무것도 얻을 수도 이룰수도 없다는 것이다.

무릅꿇고 다시 데려온 여자는 언젠가는 다시 너의 무릎을 꿇게 만든다.

흔히 여자들이 조잡하고 치졸하다고 하지만 최소한 남녀관계에 있어서는 남자들이 더 대범하지 못하고 질질 개처럼 끌려다니는게 사실이다.

여자의 손에 들려있는 개목걸이를 쉽게 풀 그런 쿨 한 남자를 항상 꿈꾸지만 그게 그리 쉽지는 않다는게 남자들의 딜레마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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